랭크 게임을 하다보면 우리는 여러종류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 사람들을 성향적인 면으로 분류해보았을때
크게 네종류로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유형은 '라인전을 잘 하는 사람' 입니다. 다시말해서 1대1 (2대2)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좋으며
피지컬이 동실력대 이상으로 좋은 유저를 뜻합니다. 단순히 피지컬이 좋은것과 잘하는건 다릅니다.
보통 '피지컬 좋은 유저' 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안맞을꺼 안맞고, 맞출꺼 맞추고. 상대 스킬쿨타임을 어느정도 가늠하고 있으며 자신이 유리할때 싸움을 거는 플레이
스타일을 많이 보여줍니다. 

안맞을꺼 안맞고: 라는건 논타겟의 회피 능력을 뜻합니다. 이는 순간적인 반응속도와 상대하는 챔프에 대한 숙련도
그리고 심리전 능력이 크게 작용합니다. 주로 격투게임을 잘 하는 분들이 이런 능력을 갖고있습니다. 후천적으로 이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역시 여러가지 챔프를 많이 다뤄보는것이 좋습니다. 또 게임 할때 '생각' 을 하는 습관을 길러야합니다.

두번째로 상대 스킬 쿨타임을 어느정도 가늠한다는 것은
우리가 많은 챔피언을 다뤄봐야 한다는 의견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걸 기억하는건 별개의 문제지만 어쨋든 플레이를 해보면 전반적인 스킬 매커니즘이나 활용법, 더 나아가서는
소모값과 쿨타임을 계산 할 수 있게됩니다. 요즘은 쿨감룬이 줄곧 선택되는 추세라 변수가 충분히 있지만
플레티넘 티어 이하에서는 룬이 고정적으로 선택되는 경우가 즐비하기때문에 이 능력을 이해하고 기른다면
충분히 도움될 겁니다. 

자신이 유리할때 싸움을 거는 것은 라인전을 잘하려면 필수적으로 활용해야하는 능력입니다.
미니언의 상황은 기본중에서도 기본이며, 정글러의 동선 파악, 상성관계 이해, 강한 타이밍(킬각)포착 등
사실 '라인전을 잘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능력중 가장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어려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니언의 상황을 보고 싸우는것은 정말 기본인데 간단하게 말해서 우리 미니언의 수적 우위를 이용해야합니다.
킬따고 죽어놓고 전챗으로 " 미니언 OP ㅋㅋㅋ" 이러는게 바로 이 미니언의 수적 우위를 생각하지 않고
덤벼든 경우에 발생하는 사례죠. 싸울때는 적 미니언을 충분히 제거한 뒤에, 싸움을 받을때는 최대한 우리 미니언 속에서 싸우는게 좋으며 라인이 중간에 걸쳐있다면 평타 딜교보다는 (원거리 챔프의 경우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스킬 딜교가 조금은 더 이득을 볼 수있습니다. 

정글러의 동선 파악은 정글을 많이해보거나 갱을 많이 당해보면 됩니다. 필자의 경우는 2,3,4 시즌 총 3시즌의 걸쳐
정글러로 게임을 했던 유저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정글러는 롤하는 10명의 적과 아군들중 가장 머리 좋은
두명이 하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포터 역시 비슷한 역할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서포터와 정글러가 굴리는 머리는
근본적인게 다릅니다. 

정글러는 위에 설명했던 것들을 어쩌면 기본적으로 갖고있어야 하는 유저입니다.
갱킹을 갔을때 상성관계나 맵에 보이지도 않는 적 정글러의 동선을 예측해야 하며 버리는 라인, 밀어줄 라인
등등 생각하면 엄청나게 많은 일들을 해야하는게 정글러입니다. 정글을 킬따주고 스마써주는 보조라인이라고 생각하며 하지 말고 머리가 아플정도로 생각을 하며 플레이를 한다면 전반적인 게임의 판을 짜고 볼 줄 아는 안목이 생깁니다.

이는 실력외의 것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손가락의 극에 다달은 사람들이지만 정작 해설을 반드시 LOL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뽑진 않습니다. 이는 말주변 문제도 있겠지만 이해도의 문제도 분명 있습니다. 
이 글이 티어를 올리는 글이 아닌 이유가 바로 이런점 때문입니다.
후술하겠지만 티어는 실력의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만 결코 그게 실력의 절대적 지표는 아닙니다. 
일단은 하던 얘기 마저하겠습니다.

하여튼 정글을 돌때 '생각을 하며' 플레이 한다면 자연스레 동선파악이 됩니다. 굳이 정글을 안돌더라도 관전이나 경기관람등을 통해 끝없이 자신이 보고있는 정글러의 행동에 물음표를 던져보고 스스로 답을 찾아보면 생깁니다.

상성관계 이해는 역시 챔피언에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도 필요합니다.
간단한 예를 몇가지 들어보자면 

베인과 케이틀린의 예를 들 수있죠. 둘다 접근기 겸 회피/탈출기를 보유하고 있으니 이점은 제외합니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베인과 케이틀린은 이미 사거리에서부터 상성관계가 성립됩니다. 우리가 픽을할때
베인나왔네... 뭐하지? 하고 초상화에 마우스를 갖다 댈때 케이틀린을 한번쯤은 염두하는것도 바로 이러한 관계 때문이죠.

두번째 예로 카타리나가 나온다면 우리는 초가스를 베스트픽으로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노코스트인 카타리나와 스킬마다 엄청난 마나를 소모하는 마나코스트인 초가스의 구도인데도 말이죠.
이것은 스킬의 상성관계를 보고 뽑는 카운터입니다. 

세번째 예로는 아이템간의 상성관계를 뜻합니다. 극단적인 예로는 제드와 존야의 모래시계가 있죠.

위 세개의 경우 경험보다는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모순적일수도 있으나
챔피언을 10판해서 그 챔피언의 활용법을 얼추 안 유저가 있습니다. 또 어떤 유저는 단순히 스킬의 설명과
한번 스킬셋 돌려보고 단번에 활용법을 간파하는 유저가 있습니다. 이것을 경험의 차이가 아니라고 하듯
분명 챔피언의 이해도는 경험보단 이해력의 비중이더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킬각을 포착하는 능력은 상대 스펠의 유무,정글러 개입의 가능성,백업의 유무,도주기의 유무 등등
많은걸 생각해야합니다. 단순히 킬을 따는걸 킬각을 포착하는 능력이라 한다면 죽어도 상관없는 부분이지만
킬을 따고 생존하는게 베스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합니다. 또한 논타겟 기반의 챔피언들의 경우나 암살자 챔피언의 경우 이 능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프로 선수중에선 암살자 챔피언의 신인 페이커 선수가 이 능력의 정점을 길렀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정글러와 백업의 유무는 와드로 상당부분이 해결됩니다. 그렇지만 스펠과 도주기의 유무등은
자신이 계속 생각해야합니다. 여담이지만 필자는 이 부분에 정말 자신이 있고 또 나름 특화되어 있습니다만
제 이기적인 성격때문에 손해만 보는 편입니다. 정글러가 제 수발이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팀랭할때도 이런 문제로 종종 싸우기도 하구요. 종종 보면 라인 CS 압도하고 딜교도 잘하는거같은데
자꾸 정글러와서 죽는 유저가 있을겁니다. 보면 와드도 분명 되어있는데 (혹은 갱올걸 알고있고) 자꾸 죽는 경우말이죠.
채팅으로는 정글러탓을 연신 하지만 우리는 그가 그냥 무리하다가 죽는다. 라인을 당겨라 좀. 등등 여러가지 말로
그 유저를 욕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그 잘못은 그 라이너가 6 정글러가 4 정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글러가 자신만을 봐줄 수 없는걸 알면서도 그러는 라이너의 잘못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아군 정글러가 상대정글러가 그렇듯 그 라이너를 잘 캐어해주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라이너가 정글탓을 하는건
잘못된거라곤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러는 동안 아군 정글이 오브잭트도 챙겨주고 다른 라인도 캐어해준다면
그거야 말로 계속 죽고있는 라이너가 역적이 되는 상황이지만 그 라이너가 적 정글이나 다른 라이너의 개입이 있어야지만
죽는 상황인데 그 상황이 계속 연출되고 있다면 보통 그 정글러는 정글을 못하는 겁니다. 

피지컬외의 문제로 어느 라인이 급한지, 어느 라인을 캐어해줘야하는지 그 안목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죠.
이 부분은 꽤 보기좋게 포장된 남탓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건 솔로랭크에서의 문제이지 팀랭크나 대회의 경우
이 부분이 많이 해소됩니다. 프로게이머들도 솔로랭크에서 이런 경우가 즐비하거든요. 
이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라이너의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유저들은 팀내 오더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두번째 유형인 '난전을 잘하는 사람' 입니다.

난전을 잘한다는건 라인전은 비교적 수비적인 성향이지만 한타에서 빛을 발하는 타입을 말합니다.
라인전을 잘하는 사람도 분명 주위 장애물을 이용하긴 하지만 대부분 특화된 성향이 있다면 무엇인가 평범하거나
그 이하인 성향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결함이 없다면 이미 상위티어에 이름을 올리고 있겠죠.

난전을 잘한다는건 다시말해서 포지셔닝,회피기동,타게팅,진입타이밍을 잘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포지셔닝은 사거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히려 무장한 템이 포지셔닝을 결정하죠.

탱커류 챔피언들은 주로 선봉에, 적의 진입을 차단하거나 탱커를 보조해주는 서폿계열 챔피언들은 중간쯤에,
주요 딜러는 후진 배치하는게 기본적인 진형유형입니다. 

이때 자신의 역할을 숙지하고 내가 누구를 물어야하고 누구를 피해야하며 어디서 딜을 넣어야 안정적이며 많은 딜을 넣을지를 생각하고 실행하는 능력이 바로 포지셔닝입니다. 포지셔닝은 원거리딜러 유저에게만 국한된 능력이 아니라
위에 언급한 모든 역할의 유저들이 알아야하는 능력이죠.

이 부분을 비율로 표현하자면 피지컬 4/전자두뇌 4/생존 2 입니다. 생존은 분명 중요하지만 KDA가 승리보다 값지진 않습니다. 내가 죽는한이 있더라도 아군 딜러가 적을 한명이라도 더 잡아 승리로 이끌게 할 수있다면 내 죽음은 결코 헛된 죽음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승리 요건을 빨리 파악하는 전자두뇌가 필요하며 거기에 걸맞는. 그 계획을 이행할 피지컬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피지컬은 결국 생존과도 연관이 있구요. 이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습니다.상대편과 나의 약점과 강점을
충분히 알고 승산이 있을때 싸우면 이긴다는 말이죠

챔프에 대한 경험. 이해도. 그리고 약간의 심리전 능력이 필요합니다.
회피기동과 진입타이밍 그리고 타게팅은 따지고보면 포지셔닝의 하위 개념이기때문에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세번째 유형은 '묵묵히 할 일만 하는 유형' 입니다.

특출나게 뭐 라인전을 압살하거나, 눈부신 포지셔닝으로 기적같은 한타를 이끌거나, 전자두뇌급 운영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좀 막말로 표현하자면 자기티어에 있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수문장이랑은 개념이 다릅니다.
이 사람들은 승률 50% ~51%를 유지중인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패배의 주 요인이 자기때문이 아닌경우가 속합니다.
이 사람들은 정말 딱 할일에만 충실한 사람들이에요. 음.. 뭐랄까 서포터 레오나유저라고 치자면

레오나가 할 기본적인 일은 서포터로서의 맵장악, 강제이니세이팅, 적 주요 딜러 물기, 브루저 진입 차단 정도가 있을텐데요. 딱 위에 언급한 행동외에 별다른걸 하지 않고 이기는 경우에요. 아군들이 적의 실력을 평가할때
별 다른 언급이 없거나, " ~~님 잘하시네요. " 하고 아군라이너가 칭찬해줄때 맞라인 선 아군 라이너들이 공감이 되지 않는다는듯 " 별로던데; " 하는 그런 유저들입니다. 어쩌면 가장 티어올리기는 편할거에요.

꿀챔프 찾아서 그 챔프로 자기 역할에 충실하고 쓸대없는 무리를 하지않는 타입 (꿀챔을 찾고 저런다면 승률이 수직상승 하겠죠.) 좀 돌려말하면 샤이나 임팩트의 역할을 하는 유저라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유형은 역시 '운영' 이죠. 운영능력이 좋은 유형입니다.

운영능력 별거없어요. 이것도 결국 보면 전반적인 게임의 흐름이나 라인관리 능력, 등가 교환의 가능 불가능.등등
피지컬 외의 것들을 많이 생각하면 됩니다. 말이좋아서 운영이고 스플릿이지 사실 백도어와 운영은 정말 한끝차이에요.
합류를 하느냐 안하느냐. 운영 능력은 머리와는 상관없이 그냥 그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할줄만 알면 누구나 할 수있는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우선 운영이란게 되는 챔프가 굉장히 한정적입니다.
기동성이 좋거나, 순간이동 스펠을 들었거나, 순간이동 스킬이 있거나, 라인푸쉬력이 상당히 좋거나, 타워를 잘부수는 챔피언만이 '운영' 을 할 수 있어요. 

운영할때 가장 편하게 내가 운영하러 가도 되나? 라는 의구심에 대답을 하는 방법은

● 아군이 나 없이 충분히 대치구도가 유지되며 상대방이 기습이니세이팅 챔피언이 없는가.
● 후반으로 치닫을 수록 성장력의 차이로 게임의 주도권이 적에게 넘어가는 상황인데, 한타 조합이 영 좋지 않다.
● 상대방에게 오브잭트하나를 내줘야 할 때.


위 세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운영은 크게 보면 라인관리,스플릿,오브잭트 관리를 묶어서 생각해야하는 개념이지만
일단 필수적으로 따라줘야하는건 '무엇인가 해야 할 때 무엇이 가능한가' 라는 조건입니다.

운영을 잘 하는 사람은 자신 라인 상황을 오브잭트에 맞게 관리해놓고 상대방이 그것을 정리하게 할 지 그대로 대치구도에 들어가게 할 지 고민하게 합니다. 이 고민이 지속될수록 우리는 이득을 얻습니다. 만약 상대방이 빠진다면
오브잭트를 먹지는 못하더라도 그 부근 시야주도권은 아군이 넘겨받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오브잭트를 취할 수 도 있지만요. 이게 라이너들의 운영의 기본입니다. 스플릿 푸쉬가 되는 요건이 성립되지않더라도 모든 라이너가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운영방식이죠.

선택을 '강요' 하는게 운영의 핵심입니다.

유리한 상황에서의 또다른 운영법은 '대치' 입니다. 우리가 미드 억제기를 부쉈지만 상대방의 라인정리가
너~무 출중해서 도저히 판가름이 안날때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대치' 입니다.

하염없이 미드를 밀게 아니라 탑이든 봇이든 돌려깎는것도 대치의 일종이고 
바론의 와드를 모두 지우고 낚시를 하던지 트라이를 해서 적을 불러들이고 싸움을 받아주지 않는것도 대치의 일종입니다.
이때 중요한건 적을 끌어들이되 싸우지 말고 적이 다시 물러갈때 끌어들여야 합니다.

이런 대치구도를 이용해서 상대 정글도 먹고, 용도 마음껏 먹고, 1:3:1 도 하고, 바론도 슬쩍 먹고 할 수 있습니다.
팀이 멍청하게 미드만 밀고있다면 한번쯤은 미는것을 제외하고 최고의 이익을 얻을 방법을 찾아 아군에게 오더하시는게 좋아요.

정말 기본적인 얘기고 정말 쉬운 개념인데 모르는 분들이 꽤 많더군요. 설명하자니 너무 뻔하게 쓰는거같네요.

또 다른 운영의 종류로는 '장악' 이 있습니다. 맵장악,오브잭트 장악으로 나눌 수 있는 이 '장악'은
서포터와 정글러 둘이서 해먹을 수 있긴 하지만 게임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맵장악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기 마련이라

너도 나도 와드를 박기때문에 결국 모든 라이너들이 필수적으로 도와야하는 작업이 와드작업입니다.
적 정글러의 동선을 꿰는게 제일 중요한 와드작업입니다. 정글러가 판을 짠다고 위에 서술했듯
정글러가 라이너에게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때문이죠. 그리고 정글은 다른 라인으로 가는 통로이기도 하기때문에
정글 장악은 정말 중요합니다. 생존면에서나 스플릿 푸쉬면에서나 중요해요.

두번째 와드작업은 주요 오브잭트의 시야를 먹는겁니다. 돌껍스때문에 조금은 편해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시야는 중요합니다. 용앞 바론앞, 1차와 2차타워 부근 시야는 라이너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고 
불리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오브잭트의 리스폰시간을 체크해 다음 싸움을 대비할 수있게 하기때문에
중요합니다.


위에서 얘기했지만 

티어는 롤의 실력의 반증은 됩니다. 퍼센테이지로 이미 그 사람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절대적 지표는 아닙니다. 실력이란걸 단순히 티어로 본다면 실버에게 라인전을 지는 다이아라던지
마스터에게 라인전을 진 챌린저라던지 같은 얘기가 있을 수 가 없으니까요. 티어는 실력의 일부이고 가장 시각적으로
그 사람의 실력을 가늠하게해주는 지표임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실력에는 게임을 보는 안목이라던지 판을 이해하는 이해도 등이 포함됩니다. 더 나아가서는 팀원과의 융화를 해서 이기는 타입,혼자 멱살잡고 캐리하는 타입이 있듯
그 사람의 게임 승리방법에 따라서 티어가 조금 낮더라도 높은 실력의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했을때 꿇리지 않는 유저가 있으니 티어가 절대적인 실력의 지표라는 말은 틀린샘이죠. 

그러니 전국에있는 브실골플다마 티어 유저분들 힘냅시당. 솔랭이 안맞는 분들은 저처럼 PC방 대회나
학교대회 등등 여러가지 대회나가서 우승,준우승 해보고 색다른 롤의 재미에 빠져보시는것도 좋아요~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고 부족한점을 찾아 보완하는게 실력 향상의 방법이고
또 그게 결국 롤을 잘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긴 글이고 영양가 없는 글이지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