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우 프로듀서님은 미국인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후로 이민 가신 분입니다.

** 조금씩 부족한 맞춤법은 일부 수정하였습니다.

*** 야만의도마뱀님의 제보입니다.( https://upload2.inven.co.kr/upload/2017/02/19/bbs/i13122642258.png )

 Q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이번에 직업카드인 얼음창과 은폐가

 정규전에서 제외되는데요

 그렇게되면 마법사와 도적은 정규전에서

 사용가능한 직업카드가 한장씩줄어드는데

 그에 따른 카드의 추가나 편입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A : 안녕하세요! 미래에 추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일단 지켜보고 추가 할 만 한 카드들을 고려해 보겠습니다.



Q : 도대체 티란데는 언제해요?


A : 티란데는 올해 한국에서 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정확한 날짜는 지금 없습니다죄송합니다.

 


Q :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라는 선택지가 없다고 해서

'괴물'나 '시장 노겐포저'같은 카드가 쓰일거 같진 않은데요.
이미 고코스트 카드여도 덱의 컨셉에 맞는 경우(파멸의 사절, 비취 족장 )

 쓰여왔으니 '라그나로스' 범용성이 '박사붐' 만큼 심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앞으로는 '괴물'이 '얼음울음'같은   없는 카드 만들어놓고

'라그나로스' 때문에 안쓰이니 '라그나로스' 야생으로 보내자는 상황은 다신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적당하고 덱의 컨셉별로  활용할  있는 카드들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 라그나 실바 같은 경우에 댁의 컨셉을 초월하여 오랜 시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특히 5,6+ 카드들 경우 문제가  되죠.
보통 앞으로도 컨셉을 초월하는 중립 카드들은 다양성을 해치기에 너무 강력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말씀 하신 대로 확장팩에 안에 쓰고 싶은 흥미로운 카드가 없으면 그건 개발 쪽에 문제입니다우리가  열심히 개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 저도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리자면이번 가젯잔 메타는 속도가 빠른것과 별개로
가위바위보가 유저들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봅니다.
이런 가위바위보 형식의 게임 구조를 계속 유지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대회처럼 밴픽이 가능하고 정복전 형식이라면 직업 조합과 매칭을 따라서

승리를   있는 전략을 구사할  있겠지만랭크게임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해적전사 잡으려고 리노법사하면 귀신같이 드루만나고드루잡으려고 도적고르면 해적전사를 만나버리죠.


A : 메타에 변화를 가져오는 어느 정도의 가위바위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양의 counter play 전략적이고 재미있을  있으니까요.
그러나 게임이 극적으로 가위바위보가 되고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90% 결정된 다면 문제가 있는것이며이에 행동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Q : 하스스톤은 온라인이라 실시간 밸런스 패치라 가능한 카드게임이라는 장점을 안고 있는데

그걸 안씀  밸런스팀 왜있냐


A :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대요어떤 패치의 주기가 알맞다고 생각하세요?

1, 1, 2 빨리느끼시는 바를 알고싶습니다감사합니다!
우리는 카드를 바꿀  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실망해 하시는 것을 봅니다.

"맞게바꾸면 안그럴 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지만 "맞다" 개념이 각각 다르시고

바꾼다는 자체를 원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플레이어분들이 분명히 여러 주를 통해 새로운 덱 컨셉을 찾으시고 창조적으로 진행 하십니다

우리가 너무 자주 카드들을 바꾸면  중요한 창조적인 진행을 간섭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행이 너무 느려지고 실증이 느끼는 시나리오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이럴  개발팀에 물론 책임이 있고 열심히 개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해적 너프도 이런 생각에 나오는 것이죠.


**    그리고 한가지 작은 오해가 있었던  같은 데
"
돌진 효과 변경 가능성 있다보다는 "돌진이 문제일 수 있는 효과라고 개발팀에서 인식하고얼음울음 같은 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돌진 효과 자체를 바로 바꿔 버린다는 얘기는 아니였습니다.



Q : 메타를 똑같이 느낀다는 점에서  대화를 나누죠 하스스톤 메타는 변한점이 없는데요
예전엔 냥꾼이 명치지고 위니흑마 황건적이 명치지다 쓰랄도 명치지고 
이젠 전사도 명치치는게 지금까지 하스스톤 메타 아니었나요
어그로가 강해야 답도없이 덱파워만 강한덱을 억제하기에 필요한 역할인건 맞지만
5턴만에 승부가 정해지는건 분명  정상적인 게임이라 생각하구요

이것이 하스스톤 게임에 있어서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건 하스스톤 밸런스팀의 대처가 너무 실망적이란거죠
수많은 op카드들을 프로게이머나 대다수의 하스스톤 유저들이 패치가 필요하다
외치던 모든 카드들을 메타 고착화가 되고나서 다음 확장팩 나올때서야
겨우겨우 건드리며  이렇게 늦게 패치했냐 물으면   카드를 아끼는 사람들이 
슬퍼할거라면서 우리는 하스스톤 상의 카드가 실제로 존재하는 카드처럼 느껴지기
바란다면서 정규전 패치로 뒤통수치고 오리지날 카드조차 보내버리고 
도대체  대단한 정규전 패치뒤로 어떤 신선한 메타가 정착한거죠
돌냥이 해적전사로 신선해졌나보네요 ?? 
 생각에  게임은 앞으로도 몇개의 사기덱들이 위에서 군림할거고
유저들에게 얼마나 욕을먹던 단물좀  빨았다 싶으면 너프되거나
야생으로 보내버린  다음 사기카드나 팔거라고 생각합니다


A : 실망을 많이 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생기기만 조금씩 다른 어그로 덱 뿐만 메타에 있다고 느끼시는 것으로 읽었습니다.
지금 해적으로 인해 빨라진 메타는 인식하고 패치를 하도록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계속 어그로  밖에 메타에 없는 점에서는 느끼는 바가 다릅니다.
물론 어그로술사, 돌냥, 해적전사 명치 댁들이 있지만 

템포법사, 리노흑마, 방밀, 무가옳기사, 미라클도적, 말리드루이드 등등

많은 스타일의 덱들이 있었습니다.
정규전을 시스템이 무조건 빨리 이기는데 초점을 주게  수도 있다 인식해  패치에 "바닥시스템이 들어 갑니다.
해적 너프와 함께 어떻게 다른 느낌의 메타가 나올지 기대되네요.
실망하신 만큼 제가 말로 생각을 바뀌게 할 것 같진 않습니다하지만 패치 나오고

특히  있다 매머드의 해가 시작되며 더욱 색다르고 재미있는 메타가 만들어지면 돌아와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Q : 우용진님 혹시 gold 숫자가 흰색으로 칠해지는 버그를 알고 계신지요?

한국판 모바일 하스스톤을 켰다가 홈버튼을 누르고, 30  다시 키면 생기는 버그입니다.

굉장히 오래된 버그인데언제 고쳐주나요?


A : (유저의 사진을 보고)…감사합니다! QA팀에 보이겠습니다.

 


Q : 블리자드 코리아에 의견 제출하고 전화까지 해가면서 버그제보하고 밸런스좀 조정해달라고

하스스톤게시판에 올리고 전화하는데 의견이 가지 않았나 보네요?
우용우 프로듀서님매머드해부터 야생전 신경 쓰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신경 안쓰시면  될까요?
신경 쓴다고 해도 어떻게 신경쓰겠다는건지 확답도 없고 계획이라고만 하고

야생전 영웅난투는 무슨ㅋㅋ 이제 와서 신경쓰는척하네


A : 실망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하스스톤 팀에 4년을 일하며 Twitter등으로 계속 플레이어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우리 팀이 자라면서 BB 뿐만아라 많은 팀멤버들이 forum, Reddit 등을 통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스스톤과 플레이어분들을 사랑합니다그래서 욕먹어 가면서도 계속 돌아가지요.
제가 한가지 느낀바는 한국 플레이어분 들은 이런 쌍방향 대화를 개발팀과  방법이 없어 많은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해와 짜증이 풀릴 길이 없다는 거죠 사실 한국말 자신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가 저에 개인적 시간에 많이 소모 됩니다
하지만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껴 올해 시도해보자고 결정 내렸습니다.
이런 이야기 해도 그 동안 싸인 짜증과 불신이 많으시니 계속 신경 쓰는 "한다고 하셔도 비난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시간을 통해 대화를 나누어 믿음을 쌓아   밖에 없다고 느낍니다.


 그러면 야생에 대한 계획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매머드의 해를 통해 야생 대회와 이벤트들을 만들 예정입니다.
이러면서 야생의 메타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플레이어분들의 야생 댁들이 향상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만약에 이런 과정에 야생 메타에 재미를 해치는 요소가 보이면 행동을  것입니다.
또한 야생 컨텐츠를 원하시는 분들은 야생 카드팩과 모험모드를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하고 있습니다.

 


Q : 낙스랑 고놈팩 다시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ㄹㅇ

A : 올해 행동할 일입니다!





원문보기: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2726&site=hs#csidxecae47dd5866c58b6ddadae30e60f00



Q : 현재 패치에대해 2가지만 의견을 제시하자면


첫번째로 1년동안 확장팩, 확장팩, 확장팩 3번발매와 모험모드 삭제에 대한부분입니다.

전체 카드pool과 덱의 다양성, 메타의 다양성을 위해 카드 release 양을 늘린점

 다들 공감하고 이해하지만 하스스톤의 farming 구조가 갖는 문제점, pay 부담에 대해서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1000$이상을 지불한 core 유저이지만 대다수의 유저층은 light한 유저들입니다.

이들에게 1년간 3번의 확장팩은 메타를 따라잡기 너무나 부담스럽게 만듭니다.

 모험모드와 확장팩 사이의 지불비용 차이를 모르시진 않겠지요?

이점은 현재 하스스톤이 갖는 farming의 한계와도 연결되는데 매확장팩을 최소 80팩~ 120팩은 개봉해야

메타를 따라잡는 현재 시점에서 하루 100골드 제한, 1주에 선술집난투로 단1팩, 일일 quest 5~60골드는

1년에 3번의 확장팩을 부담하기에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에대해 해결책으로 welcome팩이나 일일 접속보상 등을 이야기하셨지만,

유저pool이 더 늘어나기위해서는, 그리고 신규 유저들의 추가를 위해서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pre-building structure 라던지 등급전 보상의 증가나, 더 원활한 골드 farming 등으로

모험모드가 확장팩으로 바뀌어도 유저들의 pay 부담이 증가됬다고 느껴지지않도록 해주셨으면 합니다.

2번째로는 메타 변화에 대한점인데요. 하스스톤은 온라인 CCG 장르이고, VS나 Tempostorm처럼

빠르게 메타를 정리해주는 커뮤니티가 존재합니다.

5~10년 전 MTG, UGO 환경과는 전혀 다르죠.

그만큼 빠르게 메타가 굳어버리며 변화가 없는 메타는 유저들이 빨리 질려버리게됩니다.

물론 소수 유저들의 creative로 새로운 덱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메타가 정립되는경우도있디만(tempo warrior)

하스스톤을 3년간 해오면서 이런경우는 정말 드문 경우며 대부분 굳어버린 메타는

새로운 카드 release로만 변동하곤했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유저들이 느끼는 메타 변동은 새로운덱이 짜잔! 하고 나타나서 흔드는 shock이지

1티어덱과 2티어덱이 순위가 바뀌는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란겁니다.


그리고 이런 메타 shaker는 유저들의 힘도 필요하지만 개발자들이 소수의 카드를 nerf buff시킴으로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BTS의 체력너프처럼요. 다만 너무 늦었어요.

12월에 나온 확장팩 카드를 2달이 넘게 방치하고 보기만하다가 이제서야 대응하는건 너무 늦다고 생각합니다.

하스스톤시스템인 season제가 왜필요한거죠? 이런 season을 2달정도로 늘리고 시즌별로 패치를 실행해서

시즌마다 새로운 메타를 느끼게 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혹은 카드 밸런싱이 힘들다면 promo 방식으로 시즌마다 확장팩의 일부카드들을 차례로 release하여

매달 메타 변동을 주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A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은 너무 늦어서 내일 답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