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무과금 덱 팁 작성하던 미르나래입니다
작성 중에 낙스가 열리면서 그야말로 아오안이 되었길래
일단 낙스가 다 열릴때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대신

초보분들을 위해 이 카드가 왜 좋은걸까? 를 시리즈 물로 연재하기로 했습니다
중립 기본, 일반, 희귀 카드와 직업 기본, 일반, 희귀 만을 다룰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영웅 카드와 전설 카드는 다른 분들도 많이 다뤘고 그 숫자가 적기 때문에 일단 예정은 없습니다
낙스는 아직 열리는 중이고 평가는 한참 더 걸릴것 같으니 당연히 제외합니다

이 팁은

1. 정말 초보라서 어느 카드가 좋은지 감조차 안 잡힌다
2. 초보지만 스스로 덱을 구성해보고 싶어 도움이 필요하다
3. 읽을거리가 필요하다

라는 분들에게 바칩니다... 물론 3번은 농담이구요

본문에 앞서 정확하게 짚고 가야할점은

몇몇 카드를 제외한다면 상위 등급의 카드가 하위 등급의 카드보다 효율이 좋은게 현실(그렇기에 등급이 높은거죠)이며
기본 카드도 잘 쓰면 전설급으로 활용할수 있고 전설카드도 못 쓰면 기본 카드 만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언급된 카드보다 이 카드가 좋지 않나요?
또는 이 카드도 좋은데 왜 언급 안해주나요?
라는 소모성 태클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굽신굽신

그러면 중립 기본 카드 설명에 앞서 트럼프 기본 덱 이라고 구글링 해보시기 바랍니다
몇몇 카드는 지금과 다르게 너프 당하기도 했지만 겹치는 카드는 좋은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도 저 구성이면 퀘스트 꺠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니까요

그럼 저코스트 카드부터 시작하지요




전투의 함성으로 피해를 1 줄 수 있는데 당연히 데미지 만 본다면 보잘것 없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군에게도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과 1코스트라는 가벼운 점 을 활용해
단순히 1 데미지를 먹인다
이외에도
상대의 천상의 보호막을 벗겨낸다 or 아군 하수인의 격노를 발동시킨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한 카드입니다

다만 두장이나 넣기에는 조금 효율이 떨어지며 마법사 같은 경우에는 영능으로 같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세야합니다(물론 코스트는 적지만 그만큼 다른 카드를 한 장 더 덱에 넣을 수 있음)









두번째는 민물악어입니다
야수 라면 사냥꾼한테만 좋은게 아니냐? 하실수도 있지만
2/3 이라는 공체는 1코스트 하수인 중에 2/1 공체를 가진 하수인이 많다는걸 생각해보면
3/2보다 훨씬 좋은 카드입니다
특히 사냥꾼이라면 사냥개 조련사를 이용해 4/5라는 아름다운 수치를 만들수가 있어 전설덱에도 많이 포함되는 카드입니다
다만 2/3 공체와 야수라는 점 때문에 다른 직업들은 다른 카드로 많이 교체하게됩니다





2코스트에 3/2 라는 평균적인 공체를 가졌으며
무기 파괴라는 어마어마한 전투의 함성을 가졌습니다
이 카드를 제외하면 전설카드인 해리스 존스만이
역시 기본카드 이상의 효율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지요

다만 이 카드도 모든 직업이 무기를 가진게 아니기 때문에
두장이나 넣을 필요는 없는 하수인입니다






가 없는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다만 공격력이나 체력 자체가 중요한 카드가 아니기때문에
만약 탈노스를 보유하게 된다면 동일 코스트이기에 교체하시는게 맞습니다






기타 멀록카드들이 멀록덱에만 포함되는 반면
푸른아가미 전사는 돌진을 가졌기에 명치(어그로)덱에 자주 포함되는 카드입니다

명치컨셉의 덱이 아니라도 돌진으로 바로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한장 정도는 넣어두면 제법 밥값을 해주는 카드입니다








이 녀석에게 자리를 많이 빼앗긴 상황입니다

그래도 도적덱을 비롯한 몇몇 덱에 쓰이는 그 이유는
바로 즉발 드로우라는 점입니다
전리품 수집가는 침묵(물론 이 녀석이 침묵을 빼고 죽는다면 그것 또한 이익이지만)을 당하거나
상대가 때려주지 않아서 자폭을 해야만 드로우를 할 수 있다면
풋내기 기술자는 카드를 내자마자 바로 한장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그점을 높게 사는 분들도 많습니다

때로는 위에서 언급된 탈노스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하스스톤에서 드로우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라는걸 명심하시면 됩니다







푸른 아가미와 동일하게 보시면 됩니다.
3코스트 3데미지 주문카드라고 생각하시고 만약 살아남는다면 거기서부터 플러스 알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그로 덱에 자주 포함되는 기본 카드 입니다








자주 쓰이는 녀석입니다

 
다만 아르거스의 수호자에 비하면 약간 떨어질수도 있지만
해당 하수인이 도발이 필요하지 않을수도 있으며
기본카드에 3코스트라는 점에서 단순히 아르거스보다 못하다라고는 절대 할 수 없는 녀석이죠







풋내기 기술자에서 강조했듯
즉발 드로우가 가능하며
2/4라는 나쁘지않은 공체를 자랑하는 기본카드입니다

(5코스트 하늘빛 비룡에 비하면 비루하지만 노움 발명가가 나쁘다기보다는
애초에 하늘빛비룡이 사실상 전설급 효율을 자랑하는 점이 큽니다. 코스트도 하나 적기도 하구요.)

저과금 덱에서도 자주 쓰이지만
이 녀석은 투기장에서 어마어마한 보물이죠










바닐라카드(종족치나 전투의함성, 돌진 같은 특능이 아무것도 없는 카드)의 대표 주자이며
무과금 덱이 아닐지라도 자주 쓰이는 카드입니다

체력이 5라서 왠만한 주문카드는 다 버티며 (법사는 이 녀석을 처리하기 위해 단 두장밖에 챙기지 못하는 화염구를 써야합니다) 공격력 또한 4나 되기 때문에 저코스트 하수인들은 왠만해서는 다 처리가 가능하며 특히 사제에게 크나큰 고통을 선사해주는 공체를 가졌습니다
투기장에서는 3~4장 잡아도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카드입니다








서리바람 설인과 마찬가지로 5라는 체력은 왠만한 공격은 2번 이상 커버해주며
3이라는 공격력으로 저코스트 하수인은 눈물을 머금고 센진방패대가를 때리고 운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간단하게 보자면
서리바람설인에게서 공격력을 1 줄인 대신 도발을 씌운 카드입니다



카드의 효율 자체는 좋기 때문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이 녀석의 특이점은 일반적인 격노는 치료가 되면 효과가 사라지는 것이 반해
피해를 입을 때마다 공격력 3을 얻고 치료를 해도 얻은 공격력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론적으로 자체 능력만으로 20뎀을 먹일 수 있는 녀석입니다

공체도 2/7로 만약 제일 처음에 언급한 엘프 궁수로 스스로 한대 먹이고 시작한다면
5/6이라는 훌륭한 스탯으로 변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고통을 선사 할수 있습니다
애초에 7이나 되는 체력을 자랑하기때문에 한번에 처리하는게 굉장히 어려운 하수인이기도 하구요




















서리바람 설인과 같이 바닐라 하수인 체고 존엄 돌주먹 오우거 님이십니다
7이라는 체력은 화염구를 맞아도 살아남으며
6이라는 공격력은 설명자체가 필요없겠죠? (심지어 나이사 에게 면역입니다)

거의 필수적으로 처치기를 하나 뽑아낼 수 있으며
투기장에서는 보이는 대로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처치기를 뽑아내는것만 본다면 실상 전설급 카드입니다









내 다른 하수인들이 +1/+1을 얻습니다
설명이 더 필요한가요? 심지어 전투의 함성이 아니기 때문에
스톰윈드 용사 다음에 나온 하수인들에게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본인 공체도 6/6이나 되기 때문에 쉽사리 처리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7코스트라 무겁긴하지만
그 코스트 값은 해주는 카드입니다

투기장에서 한 장 정도는 집어도 절대 손해는 안보는 카드입니다





여기까지가 기본 카드 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지만

아무리 개떡같은 공체와 특능을 가졌다고하더라도
제때에 잘만 쓰면 나쁜 카드라는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아무리 좋은 전설카드라도 아무생각 없이 낸다면
상대방에게 큰 쾌감을 넘겨줄 뿐입니다

그리고

제가 언급하지 않았다고 나쁜 카드는 절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감사합니다






ps : 피드백은 리플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