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때 냥꾼으로 12승 이후 몇 년 만에 복귀해서 드디어 12승 달성했습니다. ㅠㅠ


식빵님 방송이랑 탁베이더님 방송 진짜 밤새워가며 보면서 수십판은 돌린거 같네요.


너무 오랜만에 복귀해서 카드 익히는 데만 엄청 시간 걸린거 같습니다.

(리노 잭슨이라는 카드도 투기장에서 처음 맞아봤는데 순간 멍했던 기억이...)


나름 많이 돌리면서 느낀건 덱구성이야 기본적으로 잘 해야되는 거고.. 결국은 망할 밸런스 때문에 운빨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덱이 좋아도 손에 잘 잡혀야되고, 상대 직업도 잘 만나야되고...


12승 하면서 주술사 두번, 냥꾼 한번 빼곤 죄다 법사 도적이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판은 8승? 때 1턴 간좀 3턴 실리시드 내서 상대분이 그냥 서렌한 판이랑,


같은 주술사님(스***)을 9승?때랑 12승 때 두번 만났는데 12승할 때 마지막에 도둑질 > 선인의 치유력이


들어와서 서로 한방 싸움 했던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그림자일격, 절개가 한 장도 없어서 망덱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카드 순환이 잘 되었습니다.


소매치기, 동전 델피or 요원, 도둑질, 꿀주먹2장, 이끼2장이 거의 캐리했던거 같네요.


창렬 보상이 아쉽긴 하지만(11승할 때보다 훨씬 적은 골드..) 너무 오랜만에 12승해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 영광을 식빵님과 탁베이더님께 바칩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