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번째로 뵙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기체는 "아머드코어 라스트 레이븐" 이라는 작품의 동영상의 주인공 입니다.
가칭 "크레스트 코어 타입" 입니다
또는 아머드코어 헤비 유저들 사이에선 "에반제 프로토 타입"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기체의 공식적인 이름은 없습니다.
다만 기체는 "크레스트" 기업의 제품이라는 정보만 있습니다. (그래서 프라모델 박스에도 기체 이름이 없습니다)
크레스트는 기술력이 높은 전자전이나 빔병기 보다는 내구성, 실탄방어, 범용성, 에너지 소비 최소화에 특화된 기업입니다. (독일제품 느낌) 실전 지향적이라서 아머드코어 1 부터 지금까지 이름이 있는 기체는 크레스트 회사의 기체가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때 당시까지만 해도 에반제(파일럿) 는 "강화인간"이 아닌걸로 추측됩니다.
노멀한 파일럿의 한계에선 뿜을수 있는 최고의 전투력을 보여주는 셋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마 에반제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또는 피할수 없는 상황에서) 강화인간 수술을 받게 된걸로 추측됩니다.

에반제는 재능이 있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타인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시점 이후 에반제는 기체를 갈아타고, 강화인간이 되어서 나옵니다(블루, 화이트 칼라링)
결국 또 다른 갈가마귀 (아머드 코어의 파일럿을 이렇게 부름) 에게 격추되어 사망하게 됩니다.





무채색 기체를 3기 연속 하다보니 , 다음엔 칼라가 있는 킷을 할까 합니다.
(아머드코어에선 무채색이 아닌 노골적인 원색이 들어간 기체는 강한 기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