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파수꾼을 획득하라! 화요 던전 공략

◆ 화요일 던전, 왜 공략해야 하나요?

스페셜 던전 중 화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는 파수꾼 던전은 중요 진화 재료인 '파수꾼 시리즈'를 드랍하는 던전입니다. 대부분의 몬스터들이 진화를 하기 위해서는 이 파수꾼을 필수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몬스터가 진화 레벨에 가까워졌다면 미리 필요한 파수꾼을 수집해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수꾼은 강력한 서브 대체 자원이기도 합니다. 속성별 파수꾼들은 1천이 넘는 HP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마땅한 서브가 없는 초보 유저들은 이 파수군들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무지개 파수꾼의 경우 월등한 스탯과 유용한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수 이상의 유저들도 애용하는 몬스터로, 암속성 단속 파티를 운영하는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이 몬스터를 다수로 획득해두고 쓰임에 맞게 파티 멤버로 기용할 수 있습니다.

[ 우월한 스탯! 유용한 스킬! 초·중수 유저들에게 최고의 서브요원인 무지개 파수꾼 ]

◆ 화요일 던전 정보 살펴보기

화요 던전은 총 네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던전별로 해당 속성의 파수꾼이 보스로 등장하고 또한 드랍됩니다. 그리고 빛의 파수꾼과 어둠의 파수꾼은 모든 던전에서 공통으로 등장하며, 무지개파수꾼 던전의 중간 보스로 나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획득하고자 하는 파수꾼의 드랍 정보를 잘 확인하고 입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요일 던전 정보 보러가기!




◆ 진화 몬스터라고 얕봤다간 전멸한다! 던전 공략 시 주의점

1. 무지개 파수꾼 던전

4층에서 중간보스와 전투, 그리고 바로 이어서 5층 보스와 연이은 전투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4층 중간보스로 등장하는 빛 또는 어둠의 파수꾼은 HP만 높고 공격력은 대략 3,000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큰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오히려 몬스터 육성이 덜 되어있는 초보 유저의 경우에는 1층에서 3층까지 공통으로 등장하는 나이트 계열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트 계열의 몬스터는 대략 2,300 정도의 낮은 공격력이지만, 2턴이라는 짧은 공격 턴에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다수의 나이트가 등장하는 만큼 턴이 겹칠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던전에서는 무엇보다 22,200의 공격력과 900,000의 HP를 보유하고 있는 보스 무지개 파수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무지개 파수꾼의 공격력을 버티기 위해서는 23,000 이상의 HP를 보유해야 하는데, 이정도의 HP를 보유하는 것은 고수급 유저가 아닌 이상 힘들기 때문에 초·중수 유저들에게는 공략하기가 쉽지 않은 몬스터입니다. 또한 900,000이 넘는 무지게 파수꾼의 HP를 감안할 때 장기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2. 삼색 파수꾼 던전

무지개 파수꾼 던전에 비해 삼색 파수꾼 던전은 대체적으로 무난한 난이도로 큰 위협요소는 없습니다. 던전 스테이지가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스킬 턴을 모으는데 충분한 여유가 있으며, 아군 HP가 3,100만 넘으면 2명의 적 몬스터가 턴이 겹치더라도 전멸할 위험 없이 무난하게 클리어 할 수 있습니다.





◆ 무지개 파수꾼, 어떤 파티로 공략할 수 있나요?

던전 보스 무지개 파수꾼의 공격턴이 들어오기 전에 무지개 파수꾼의 HP 900,000을 깎을 수 있거나, 22,200의 공격력을 버틸 HP를 보유 할 수 있는 강력한 파티를 가지고 있다면, 화요일 던전 공략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화요일 던전은 중요 진화 재료인 파수꾼 시리즈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정식 코스이므로, 고수 뿐만 아니라 초·중수 유저들도 빈번하게 드나들어야 하는 던전입니다. 따라서 강력한 파티 구성이 힘든 초보 유저들의 입장에서 볼 때, 추천 공략파티는 크게 두 가지로 갈라지게 됩니다.

1. 오딘의 격감 효과를 활용한 HP 4,450 이상의 파티 구성

---

A. 오딘과 자동회복 힐러를 조달할 수 있는 경우





무지개 파수꾼의 22,200의 공격력을 오딘의 '수호의 예복' 리더 스킬로 맞아서 버티는 파티입니다.

이 공략 파티에는 갓 페스티발 때 얻을 수 있는 오딘이 필수입니다. 오딘의 리더스킬인 수호의 예복은, 자신의 현 HP가 99% 이상을 유지할 때 받게 되는 피해를 80%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무지개 파수꾼의 22,200 공격력도 4,440으로 줄어 들게 됩니다. 즉, 오딘 리더(자신 혹은 친구)를 포함한 6인 풀 파티의 총 HP가 4,450 이상이 된다면, 무지개 파수꾼의 공격을 맞고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단, 무지개 파수꾼의 공격 턴이 5턴인 점을 감안할 때, 오딘의 리더스킬에 깎여서 무지개 파수꾼으로부터 받게되는 피해 4,440에 대하여 매턴 888 이상의 HP를 자동회복 할 수 있는 회복리더를 포함할 수 있다면 보스의 위협에게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보통 회복 리더를 사용할 경우 가장 좋은 몬스터는 아마테라스이며, 이외에 세이렌이나 아르라우네 등이 그 역할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보스의 강력한 공격력의 위협으로 벗어났다면 파티 구성은 대체로 자유롭습니다. 최소한의 요구 HP를 고려하여 체력 요원을 배치하고 드롭 변환과 회복스킬 보유 몬스터를 배치해 공/수의 완급을 조절하도록 합니다. 이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몬스터를 통해 좀 더 안정적이거나 공격적인 파티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B. 자동회복 힐러를 조달할 수 없는 경우





오딘은 확보할 수 있지만 자동회복 힐러를 구하기 힘든 경우입니다. 피해를 입을 때마다 회복 드롭을 통해 수동적인 HP 수급을 해야하는 만큼 회복력에 좀 더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4,450 이상의 HP를 확보하고 HP 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높은 회복력을 가진 몬스터들을 배치합니다. 그리고 해당 속성의 체력이나 회복력 배수 리더를 친구로 고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서브를 구성하는데 있어 좀 더 수월해 질 수 있습니다.

2. 근성 리더를 활용한 파티 구성

---

A. 자동회복 힐러를 조달할 수 있는 경우







리더 스킬 중, 죽음의 위기에서 HP 1로 살아남게 해주는 '근성'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오우거 시리즈와 레어 에그에서 얻을 수 있는 오로치가 각각 근성(HP 70%이상에서 발동)과 초근성(HP 50%이상에서 발동)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리더 스킬로 파티를 구성한다면, 들어오는 공격력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1회의 공격에 한해서는 1의 HP으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성 능력을 활용한 근성 파티는 리더로 활용할 수 있는 오우거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최대 HP의 조건을 맞출 필요 없이 파티 구성 자체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1이 된 HP를 다시 근성 발동 조건 이상 회복시키는 것이 문제인데요. 이 문제점을 수월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한쪽 리더를 자동회복 힐러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운영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노말 파티와 같습니다. 우선 1층~3층에서 등장하는 가디언의 공격 턴이 겹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HP 5000 이상을 확보하고, 스킬 턴을 모아가며 천천히 공략해 나갑니다. 그리고 던전 공략에 가장 문제가 되는 보스 무지개 파수꾼의 22,200 공격력을 오우거의 근성으로 버팁니다. 이후 5턴 내에 근성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지속적으로 보스의 HP를 줄여 나갑니다.


B. 자동회복 힐러를 조달할 수 없는 경우







오딘 파티와 같이 자동회복 힐러를 조달할 수 없을 경우에는 회복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서브 구성시 회복력이 높고 회복 스킬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를 최소 2마리 배치하고 체력이나 회복력에 배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친구를 고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키티티님의 '생초보 유저, 근성팟을 이용한 던전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