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랩 디자인도 그렇고 캐릭터들도 그렇고 하나같이 예쁘고 너무 귀여워서 전부터 눈독 들이던 시리즈였는데 신림에 우연히 들어온거 보고 쿨이랑 패션 하나씩 사서 뽑아봤어요! 큐트도 사고 싶었지만 예산이 빠듯해서 포기했네요ㅠ

사실 쿨타입은 카에데랑 호노카 정말 원했어요. 데레스테 제대로 입문한 그 순간부터 여지껏 전 카에데p였고 호노카는 그런 카에데 버금가는 애정캐라서... 그렇다고 해서 그 둘이 아니면 안돼! 뭐 이런건 아니고 그냥 카에데 호노카가 나오면 너무 좋은거고~ 아니어도 어쨌든 좋은거고~ 이런 느낌? 어쨌든 예쁜 애 하나 확정으로 데려온거니까 뭔들 안좋겠어요.
와 근데 막상 진짜로 카에데가 나와주니까ㅋㅋㅋㅋㅋ아 진짜 아직도 살짝 정신이 멍해요. 더러워지면 안된다고 비닐도 못뜯고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다가 또 보고싶어져서 꺼내보고ㅋㅋㅋㅋㅋ 아으 너무 기뻐요 현물 최고예요 진짜. 가챠할 돈 아껴서 피규어 사는 그 마음, 백번 이해했습니다.

패션타입은 막 카에데 호노카처럼 특정 캐릭터가 뽑고싶고 그런게 없었던게 다들 너무 예쁘게 나와서 누가 나와도 아쉽지 않았어요. 굳이 꼽자면 슈가하트? 데레스테 보면서 머리부분 탱글탱글한게 되게 만져보고 싶게 생겼다 이런 생각 했었거든요. 피규어가 없으니 스트랩으로라도 만져보고싶어서...ㅋㅋ
하지만 와준건 미오쟝! 왜 그, 좋은건 크게크게 보라고들 하잖아요. 아.... 큰걸로 보니까 진짜 너무 예뻐요. 저 미쯔보시가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 저 의상도 너무 예쁘고ㅋㅋㅋㅋ미오 디자인이나 색상이 진짜 잘뽑혔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살짝 옛날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의상 입힌 느낌인데 잘 어울리네요ㅋㅋㅋ

다음 기회가 된다면 큐트도 하나 데려오고 싶네요. 9월이었나요? 카에데 큐포쉬가 나온다고 들은것 같은데. 가챠할 돈 모아다가 질러야겠어요. 현물 최고예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