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새로 나온 R카드를 각성시켰습니다만 
각성 대사가 "그나저나 ''는 대체 뭐지? 잘 모르겠지만 저 출세한 것 같아요!'"입니다.
뭔지도 모르면서 출세했다는 말도 웃겼는데 뜻을 찾아보니 '주인의 짚신을 들고 따라다니는 하인'이라네요 ㅋㅋㅋㅋ

각성 커뮤는 버라이어티 촬영 때문에 근육통이 생긴 미라이가 생크림이 먹고 싶다고 떼를 쓰는 내용입니다.
P가 "근육통에 생크림이 좋단 말은 들어본 적 없는데"라고 답하니까 애교(?)를 부리면서 매달리니
결국 P가 한 방에 굴복하고 미라이가 좋다고 노래를 부르면서 끝나네요.

미라이는 언행에서 '아 얘는 바보다'라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가끔은 '데헤헤'거리며 웃는 것마저 바보 같다는 인상을 받는데요
희한하게도 그래서 더 귀엽습니다. 현실에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아이네요

다들 미라이 많이 예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