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오늘 경쟁때문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사설 공개 스크림가서 스트레스 풀자는겸 제대로된 게임을 하고 싶어서 암데나 들어감

2000++ 스크림이고 특정제한 없길래 들어가서 게임했음 (필자는 3800에서 못벗어나는 마딱이 현지인임)

그래도 경쟁보다 스트레스 덜 받고 좋게 게임할 수 있어서 들어갔는데 게임하다가 갑자기 우리팀 메르시가 나한테 친추걸고서 하는말이

"님 혹시 부캐있어요 ?" 라고 귓말을 보냄

난 부캐도 3500점이라 "부캐도 마스터라 님이랑 못돌릴거 같아요" 라고 했더니 나한테 대리 권유를 하는거임 ㅋㅋ

하고서 그 사람 하는말이 "님이 제꺼 티어 올려주면 제가 원하는거 들어드릴게요" 라고 하더라고

난 사실상 게임할때만큼 대리는 정말 극혐오하는 사람이라 그나마 좋게 말하면서 거절할라고

"저는 제 아이디만 써와서 남 아이디 써서 게임하는거 싫어해서요 ^^ 다른곳 찾아보세요" 라고했더니

나한테 뭐 니가 그러니까 마딱이니 뭐라니 욕이란 욕을 다하고 친삭하는거 ;;






행여나 전적 봤더니 여기 인벤러들이 말하는 통칭 "그분"이라고 부르는 전적이며 .. 내가 이런일을 실제로 겪을줄은 나는 꿈에도 생각못함 ㅠㅠ

내가 평소에도 언변이 적어서 게임자체에서도 브리핑 이외 말은 아예 안하는데

보통 이런사람들 만날땐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