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데

스프링 스플릿에서 약팀은 아니지만 뭔가 아쉬웠던 두팀이 아프리카 , 롱주 였음

아프리카는 하체가 약하고 롱주는 상체가 약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근데 이번 섬머시즌 로스터 보니까 아프리카 봇듀오는 남았고 롱주 미드정글은 타팀으로 이적했음

이거보고 개인적으로 든 생각이 가능성의 차이라고 느껴짐

둘 다 각팀의 약체라고 평가 받았지만 크레이머랑 투신은 가능성을 보여줬음


크레이머 : 유틸형 원딜(진 애쉬 바루스)를 플레이 했을 때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예전 CJ시절 보여줬던 캐리형 원딜(루시안 칼리스타)을 플레이 했을 땐 멱살캐리도 자주 했었고 

요즘 캐리형 원딜들이 조금씩 티어가 올라가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현재보단 밝음


투신 : 아쉬운 한타 포지셔닝으로 잘 죽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 였지만 

우월한 공격성과 탁월한 스킬,스펠 활용 능력(칼탈진의 대명사)으로 

장점이 명확한 서포터로 가능성을 보여줫음


그에 비해 롱주 정글 미드은 가능성 조차 보여주지 못했음

(솔직히 엑페는 왜 나가는지 모르겠음 후니마린스맵에는 못비비지만 그래도 괜찮은 탑솔러라 생각)


크래쉬 : 무리한 카정시도,프로 정글러라곤 이해 할 수 없을 듯한 판단력,느린 합류속도

(있어야 할 곳에 없고 다른곳에 가있는 느낌)


플라이 : 라인전 LCK 미드라이너 최약체 

로밍형 미드,로밍을 정말 잘다닌다지만 그게 '항상' 라인전을 지고 가는 로밍이여서 사실상 로밍이 아닌 도망


이 둘은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함

위에 언급한 선수들을 싫어하는건 절대 아님 투신 크레이머는 아프리카에서 남아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고

플라이,크래쉬는 해외가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