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떡볶이랑 이것저것 시키면서 롤챔스 보고 옴!

정작 먹고 즐기느라 티비 보는건 사진 못 찍었네 ㄷㄷ

같이 간 일행이랑 아이패드로 보고 있으니 tv로 롤챔스 틀어주시더라 (감동 ㅠㅠ)

가서 약 3만원어치 분식 먹었는데

역시 맛있더라. 괜히 맛집이 아님

특히 분식집에서 롤챔스 보면서 먹으니 신기하면서도 재밌었음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 재밌으면서 인상깊었던거 몇개만 적자면

- 선수어머니들끼리도 친하다. 특히 구 락스 멤버 어머니들끼리 친한듯
당연하지만 선수애들도 잘알고 계시더라구
뭔가 끈끈한게 묶여잇다는 느낌이 들음

- 게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렴풋이 알고 계심. 자세한건 몰라도 지금 게임이 대충 어디가 유리하고 불리하고 그런걸 어렴풋이 계시더라. 아들 경기는 거의 다 챙겨보셔서 그런듯

- 현재 순위같은것들도 알고 계셔서 지금 롱주가 정말 센것 같다고 말씀하심

-  적어도 될라나? 이번에 슼 진짜 열심히 준비하는것 같더라. 연습이 더 빡세져 너무 힘들어서 직접 보양식같은것들도 챙겨주시고 그러셨다는데 짠했음

- 이런 빡센 연습으로 인해 말안해도 선수들 몸상태가 좋은편은 아닌듯. 몸관리를 하는데도 이럴정도라니 ㄷㄷ

- 아들이 성공 하신거에 자부심을 느끼심. 하지만 어머니가 볼땐 아직 멀었다고 보시니 아무리 한때 세체정급 포스를 보였어도 어머니한텐 그냥 귀여운 아들인가보더라 ㅎㅅㅎ


몇개만 적었는데 아들 걱정과 이스포츠판에 관심이 많아보여서 대단하신 분이걸 느끼게해줬음

지금 슼 분위기도 혼란스럽고 리그내부적으로는 혼돈 그 자체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결과를 거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