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에서 스포츠에 대한 열정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것은 없습니다. 텍사스 동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Mike Rufail 또한 스포츠에 열광했습니다.

농구, 미식축구, 야구, 축구 등 그가 좋아하지 않은 스포츠는 없습니다. 그리고 댈러스 근처에는 선택권이 많았습니다. 뛰어난 운동선수와 헌신적인 팬들 덕분에 과분하고 꾸준한 성공을 누렸습니다. 롱혼스, 애지스, 레인저스 등, 자신들의 팀에 대한 텍사스 사람들의 열정에 비견할 만한 것은 거의 없습니다. 텍사스 매버릭스와 스타스, 카우보이스팀과 함께 자라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십의 세례를 받은 Rufail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제 그가 불에 기름을 부을 준비를 끝마쳤습니다.

Dallas Fuel은 2018년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할 12개 팀 중 하나로, 팬에게 친숙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2016년 NowTV 올해의 e스포츠 팀으로 선정된 중견 e스포츠 단체 Team Envy가 소유한 Fuel 팀은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리즈에서 우승한 팀으로서 이제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프로 무대에 도전합니다.

가장 유명한 게임 스트리머 중 한 명이자 Fuel 구단주 Rufail의 말에 따르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자 완벽한 조각"인 Brandon ‘Seagull’ Larned도 팀에 합류했습니다.

Larned는 지난달 오버워치 컨텐더스 챔피언십 경기에 출전하여 자신의 팀이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도록 도움으로써 그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오버워치 리그에 비견할 만한 대회는 없습니다. 12월 6일 로스엔젤레스의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오버워치 리그 시범 경기가 시작됩니다. Rufail은 Fuel 팀이 기존 팬들뿐 아니라 이제 곧 나타날 댈러스 지역의 스포츠 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Fuel팀은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아니, 준비 그 이상입니다.

"저는 여기서 자랐어요. 어렸을 때 운동을 시작했고 대학 시절에는 선수로 뛰었죠. 스포츠의 역사를 이해하고 댈러스의 많은 스포츠 팬과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 있어요. 이미 저희가 얻은 지지는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Fuel을 프로팀으로 전환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이 댈러스 대표 스포츠팀이 되다니, 그리고 댈러스의 팬들의 지지를 받게 되다니, 제가 꿈꾸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는군요."



" 댈러스 팬 여러분을 위해 필라델피아 팀을 짓밟아 버리겠습니다. "

-TEAM ENVY 소유주 겸 사장 MIKE RUFAIL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Fuel 팀은 Hersh Interactive Group과 협력 관계를 맺었습니다. Hersh Interactive Group은 이미 e스포츠 분야에 한 발을 걸치고 있었지만, Fuel과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이제 온몸을 담그게 되었습니다. 활발한 텍사스 에너지 산업을 알리기 위해 Fuel 이름을 선택했으며 팀이 거둔 수많은 성공을 기리기 위해 파란색을 선정했습니다.

Fuel 팀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Rufail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샬롯에 있는 본사를 통째로 댈러스로 이전했고 선수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위해 미친 듯이 훈련하고 있으며, 그 뒤에서 Rufail과 관리팀은 자신들의 높은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쉬는 날도 없이 매일 10시간이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 놀랍지 않은 것은, 어쨌든 게임 베타부터 완전히 오버워치에 투신한 최초의 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버워치 리그가 발표되자마자 Rufail은 즉시 리그에 합류하기를 바랐습니다.

즉, 사무실 계약부터 경기장이 될만한 공간을 찾아보고 대회 홍보 계획을 세우고 도시의 팬들과 만나는 등, 재미없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 많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일은 하나입니다. 댈러스시에 또 하나의 정예 스포츠팀을 창설하겠다는 약속이 바로 그것입니다. 물론, 필라델피아도 꺾어야 합니다.

"텍사스에서 나고 자란 텍사스 스포츠 팬으로서 필라델피아에 대해서 타고난 적대감이 있습니다."라며 Rufail은 웃음기 하나 없이 진지하게 말을 이었습니다. "댈러스 팬 여러분을 위해 필라델피아팀을 짓밟아 버리겠습니다. 네, '짓밟아' 버리겠습니다."



:: THE BOYS IN BLUE ::

Dallas Fuel의 이름과 로고는 에너지 분야에서 댈러스 지역의 역할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선택했으며, 파란색은 모기업 Team Envy의 별명인 "The Boys in Blue"를 따라 선정했습니다.

Larned 선수와 Sebastian ‘Chipshajen’ Widlund, Pongphop ‘Mickie’ Rattanasangchod, Scott ‘Custa’ Kennedy, ‘EFFECT’ 황현, Jonathan ‘HarryHook’ Tejedor Rua, Félix ‘xQc’ Lengyel, Timo ‘Taimou’ Kettunen 및 Christian ‘cocco’ Jonsson 선수는 한 팀으로 지난 몇 달 동안 이 지역을 평정한 후, 명백한 북미의 선두로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오버워치 리그는 국제 대회(Rufail과 Larned 선수 모두 서울팀을 최강의 상대로 꼽았습니다.)이며 리그 수준은 지금까지 팀이 활약해온 그 어떤 무대보다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팀에 부담이 가중될수록 블리자드 아레나에서 열릴 첫 경기를 더 열심히 준비하여 기대에 부응할 것입니다.

수업이 없을 때마다 게임을 즐기던 컴퓨터 공학 전공자에서 2년도 안 되어 프로가 된 Larned는 말했습니다. "팀에 대한 부담이 아니라 제가 어떻게 하면 팀원들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개인적인 부담입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일 최선을 다하면서 개선할 점을 찾고 매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절대 만족해서는 안 되며, 발전할 기회를 놓쳐서도 안 됩니다. 많은 팀이 스스로 만족하고 노력하기를 멈춥니다. 그때부터 추락하기 시작하죠. 저희 팀이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어떤 강팀을 만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Larned 선수에게 이러한 불확실성이야말로 오버워치 리그의 매력입니다.

"저는 초창기부터 토너먼트에 참가했지만, 오버워치 리그는 훨씬 더 전문적인 무대입니다. 수많은 전문 인력과 함께해야 하죠.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이전에는 감독이나 분석가의 도움을 받아보지 못했지만, 지금 저희가 있는 곳은 오버워치 리그, 절정의 기술과 최고의 선수가 격돌하는 곳입니다. 승리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곳이죠. 승리하게 되면, 자신의 팀이 최고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오버워치 리그 최고의 라이벌요? ::

Philadelphia Fusion, Houston Outlaws, 서울 다이너스티

Fuel 팀이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더 있습니다. 8개국에서 모인 선수들은 천천히 언어 장벽을 극복 중입니다. 하지만, Larned 선수의 말처럼, 게임은 만국 공통어지요. 또한, 선수들은 국경을 넘는 중이며, 오버워치 리그 휴스턴 연고 팀인 OpTic의 Houston Outlaws와 e스포츠 무대에서 "eClasico" 라이벌이 구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간이 되면 이러한 도전 과제를 하나씩 맞이하게 되겠지만, 팀의 과거를 돌아봤을 때, 팀이 도전을 헤쳐나갈 준비가 되었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때까지, 유명한 "미국의 팀"의 고향 도시에서 팬의 열정을 촉발시켜줄 조직과 '장수하고 번영하는'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말해도 부족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댈러스를 대표하게 되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말할 수 없이 영광입니다." Fuel의 미래를 생각할수록 흥분되는지 Rufail의 목소리가 점점 고조되었습니다. "정말 특별한 경험입니다.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그리고 "반드시 댈러스가 챔피언을 응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댈러스 팬들은 그럴 자격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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