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라! 고라고라고라..파덕? (어이 잉어킹, 우리 물밖으로 좀 나갈까?)
 : 잉어 잉어잉어 잉 잉어 (물밖으로 나가면 나 죽어.)
 : 고라 고.. 고라.... (우리 시..시도라도....)
 : 잉...잉어! 잉어잉어! (그..그래! 물 밖으로!)



여타 다른 고라파덕 친구들과 잉어킹과는 사뭇 다른 이 두 친구는

봄을 맞이하여 과감하게 물밖으로 나가기를 시도하였다.

그리고


훗날...


이 두친구는 
 

초간지 포켓몬으로 진화하였다고 한다.

  

 : 고오오올덕! (이이이이야!)
 : 갸라 갸라 갸라도오오스!? (우리 몰라보게 바뀐거 같다!?)




※ 
새벽에 뻘글 작성하기
꿀잼


강가에서 여유롭게 헤엄치는 오리와 물고기들
봄을 알리는 신호?
(나 뭐래니)

그리고 봄맞이 꽃단장을 위한 그들의 과감한 변신 시도. 
(돌던지지 말아주세욬ㅋ)

라는 어거지 스토리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봄' 하면 
따뜻한 햇살아래 호수나 강가에 놀러갈때마다 
여유롭게 수영을 만끽하는 저런 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르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