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SI 코리아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게이밍 노트북의 핵심 포인트는 
CPU와 더불어 바로 GTX 1050이 추가됐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노트북용 파스칼(GTX 10) 그래픽은 1080/1070/1060 등으로 중상위급 제품군에만 
적용되었으나, GTX 1050이 추가되면서 비로소 풀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면 파스칼 제품 간의 스펙 차이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볼까요?


(출처: 엔비디아) 

가장 먼저 기능 면에서 보면, 배터리 부스트, GPU 부스트 3.0, 불칸 등 대부분이 동일합니다.

다만 파스칼에서 가장 화제였던 VR Ready의 경우 GTX 1050에서 지원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일부 미디어 및 블로거들이 VR 기기 및 콘텐츠를 테스트했을 때 
GTX 1060 이상에서만 원활하게 구동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외에 SLI 지원은 GTX 1070 이상만 가능하다는 점도 차이점입니다.


(출처: 엔비디아) 

GPU의 스펙을 보면 파스칼 상위 제품과 GTX 1050 간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쿠다 코어 수가 640으로 GTX 1060의 절반이며, 메모리 속도 및 비트, 대역폭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3D 마크 11에서 측정한 파스칼 시리즈 점수 그래프를 공개합니다.


(MSI 드래곤 센터로 오버클럭한 뒤 측정)

이렇게 해서 파스칼 그래픽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기존의 게임을 파워풀하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GTX 1050을,
VR 기기 및 콘텐츠 사용을 염두한다면 GTX 1060 이상을,
그리고 최상의 성능을 원한다면 GTX 1070 이상을 추천합니다.

같은 파스칼이라도 모델에 따라 제품 특성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 반드시 스펙을 잘 확인하실 것을 권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