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전히 포켓몬고를 즐기고 있는데요^^






물포켓몬 최고 공격수로는


이전 샤미드, 최근 갸라도스(잠깐), 그리고 이젠 가이오가가 꼽힘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샤미드나 갸라도스를 만들기 위한 이브이, 잉어킹은 이제 필드에서 최고 35렙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가이오가는 날씨버프 하에 25렙 짜리를 얻을 수 있는데요.




25렙짜리 가이오가와 35렙 필드 진화체의 공격성능은 누가 더 우월할지 궁금해져서,


관련 데이터를 찾아 보았습니다.


혹시나 모래 투자에 도움이 되실까 하여,


내용을 업로드 해봅니다.^^







물대포를 평타로 사용하는 대표 물공격수들은 샤미드, 대짱이, 밀로틱 정도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셋이 서로 엇비슷한 종족값인데, 샤미드는 체력스텟이 월등히 높고, 밀로틱은 방어스텟이 월등히 높네요.




하지만 좀 더 만들기가 용이하고 이미 많이들 가지고 계실 샤미드를 물대포선수 대표로 하여,


폭포오르기 선수인 갸라도스와 끝판왕 가이오가와 데미지량을 비교해보겠습니다.









물포켓몬이 상성이 강한 레이드보스를 대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앤테이는 다시 나와주길 희망하는 마음에서..ㅎㅎ)


빨간색이 25렙 가이오가가 각각 마기라스와 앤테이에 꽂는 폭포오르기/하이드로펌프 데미지크기인데요.


비슷한 데미지크기를 만들 수 있는 샤미드, 갸라도스에 색칠을 해 보았습니다.


샤미드의 경우는 40렙까지 강화해도 25렙 가이오가의 데미지크기를 따라가지 못하네요.

(괄호 안의 숫자는 폭포오르기 1회 공격시간 동안 물대포가 2.4회 공격할 수 있기에 비교하기 편하게 적어보았습니다)


갸라도스의 경우는 필드에서 30렙 이상의 잉어킹을 잡아 진화하면, 25렙 가이오가와 비등한 수준의 데미지크기를 낼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데미지크기는 비슷해도, <표1>에서 보듯 방어스텟이 갸라도스가 한참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 레이드 상황에서 딜량은 25렙 가이오가에 비해 떨어질 수 있음이 예상됩니다.




다만 이런 것은 있습니다.


물대포는 폭포오르기보다 33% 정도 빨리 에너지를 차게 하는데요, 샤미드의 넉넉한 체력을 바탕으로 하이드로펌프 시전을 가이오가보다 1회 더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펌 한 방 데미지가 100이 넘어가니, 물대포 최고 격수인 샤미드는 여전히 1군, 1.5군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물 공격수로는 25렙 가이오가를 6마리 수집하는 것으로도 밥값하기에 충분하다.

날씨부스트 때 꼭 포획할 수 있도록 평소 공던지는 기술을 연마해두자!


일단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모래를 아껴보려는 궁리이니, 모래가 넉넉하신 분들은 어느 포켓몬이건 마음껏 강화하셔서 쓰시면 물론 더욱 좋겠습니다.ㅎ


물대포 격수 중 샤미드만 언급하게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대짱이와 밀로틱은 고개체 한 마리씩 풀강하고 싶네요.

넘 매력적인 놈들입니다.ㅎㅎ


생산적인 댓글 환영합니다.

다음주 또 다시 한파가 찾아온다 합니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겜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