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에서 전투노가다를 하는 이유는 크게 세가지입니다.

첫째는 레벨링

둘째는 코어파밍

셋째는 강화재료 파밍 입니다.

물론 그외에도 전용장비나 드랍4성 파밍등이 있을수 있지만 그쯤을 생각하실 때면 이미 숙련자이실 겁니다.

 

레벨링은 설명할 필요가 없을것 같고,

 

코어파밍이란 가진 총기류의 더미링크 수를 늘릴때 사용되는 재화인 대체코어를 모으는 겁니다.

더미링크는 타 게임의 '초월, 한계돌파' 등등의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동일한 카드로 할 수도있지만, 동일한 카드가 없을때 사용되는게 대체코어입니다.

3성 이상의 총기를 분해하면 정해진 코어를 얻는데, (3성 1개, 4성 3개, 5성 5개)

전투로 비교적 쉽게 모을 수 있는 3성들을 모아서 분해하여 코어를 모으는 작업입니다.

코어는 과금으로도 얻을 수 없고, 초중반 모자람을 절실히 느끼고, 어쩌면 성장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중요한 재화입니다.

 

소전의 레벨링 시스템은 약간 특이합니다.

레벨이 올라도 오르는 능력치는 최대체력과, 능력치 상한선 뿐입니다.

즉 100레벨짜리 총기라 하더라도 강화를 한번도 안했다면 능력치는 1레벨 그대로입니다.

이 강화란 2성짜리 총기류들을 넣어서 할 수 있는데 (물론 3,4,5성도 되지만 할 이유가 없습니다.)

2성은 전투로 드랍이 매우 잘되지만, 초반에 레벨링이 매우 빠를때에는 강화재료수급이 레벨을 못따라갑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강화재료가 필요할때도 전투로 2성을 얻어야 합니다.

 

 

모든 게임에 그렇듯 소전에도 효율이 좋은 장소가 존재합니다.

그중 많이 추천되고, 제 주관을 개입하여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곳들을 소개합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설명에 필요한 세가지 개념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자동보급 끄기.

소전에서는 각 제대(파티)마다 보급품이 있어서 이것이 떨어진 상태로 전투를 겪으면 패배하게 됩니다.

보급은 지휘부와 점령한 헬리포트에서 할 수 있는데, 초기 설정엔 이것이 자동으로 되게 되어있습니다. (옵션-게임)

물론 켜놓는다 해도 레벨링 동안엔 손해가 크지 않지만, 이후 거지런,강화재료 파밍 등을 할때에는 차이가 클 수 있습니다. 자동보급을 끄신 뒤에는 보급이 필요할때에 지휘부나 헬리포트 위에 있는 제대를 터치후 '보급+'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2. 더미소대

더미소대란, 본대를 지휘부가 아닌 헬리포트에 소환하기 위해 사용하는 권총 하나를 넣어놓은 소대입니다.

 

3. 퇴각작

퇴각작은 일부 맵에서 활용되는 방법으로, 저는 최대한 배제하였습니다.

전투를 돌입 한 뒤에 전체 퇴각을 하거나, 헬리포트나 지휘부가 아닌곳에서 소대 퇴각을 하게 되면

해당 제대가 가진 보급품(탄약, 식량)을 전부 잃습니다.

소전은 모바일게임에 흔히 존재하는 행동력 개념이 없는 대신에, 이 보급품이 해당역할을 합니다.

그 손실을 막기 위해, 본대는 헬리포트나 지휘부에서 먼저 퇴각한 뒤에 더미소대만 남았을때 작전중지로 전체퇴각을 하는 작업입니다.(맵상에 소대가 1개뿐이라면 개별퇴각이 안됩니다.)

본대를 퇴각할땐 꼭 헬리포트나 지휘부에서 해야 보급품을 잃지 않습니다.

 

 

1-2, 15까지

 

초반레벨링과, 강화재료 파밍에 효율적인 곳입니다.

초반레벨링은 그냥 사진대로 2턴에 걸쳐서 끝내시면 됩니다.

레벨링을 하시다가 능력치 상한선과 현재 능력치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싶다면,

이곳에 오셔서 강화재료를 파밍하시면 됩니다.

방법은, 여기서 나오는 권총류 2-3개를 파티에 넣고, 윗줄로 한판, 아랫줄로 한판 하신 뒤에

탄약을 다쓴 권총들을 새로 먹은 권총으로 바꾸고 다시 반복하는겁니다.

보급품 소모 없이 강화재료를 파밍할 수 있습니다. (남는 자리에 키우고 싶은 총기를 넣어 소량의 경험치를 노리실수도 있습니다)

 

**이후 제대 칸이 남으신다면 게임을 붙잡고 계실때 이곳 자율전투를 계속해서 돌려주시면 강화재료 파밍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코어걱정때문에 당장 못키우는 4,5성들을 보내놓으면 30정도까지도 알아서 업이 됩니다.

 

 

 

2-3, 30까지

 

앞서 언급했던 더미소대가 활용되기 시작합니다.

지휘부에 더미소대를 소환,(빨강색 D마크가 더미소대 위치입니다.) 

헬리포트에 본대를 소환한 뒤 적 지휘부를 점령하시면 됩니다.

4연전이 조금 힘드시다면 3연전을 택하시면 됩니다.

사진에는 3-2를 돌때까지라고 했지만, 30까지 추천드립니다. 3-2퇴각작이 조금 귀찮을수 있기에 최대한 줄이는걸 추천합니다.

또한 이구간은 어차피 레벨링속도가 강화재료 파밍 속도를 훨씬 상회하는 곳이기에 빨리 넘어가려고 애쓰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3-2, 3-5돌때까지

 

앞서 설명한 퇴각작이 활용되는 곳입니다.

더미소대는 헬리포트에 불러서 행동력을 늘리는데 활용합니다. (행동력은 지휘부2+점령헬리포트수+추가소대수로 결정됩니다.)

익숙하지 않을땐 귀찮아서 저는 최대한 빨리 넘긴 구간입니다.

 

 

3-5, 4-3e 돌때까지

 

여기서부턴 간간히 3성이 떨어집니다.

2-3과 같이 4연전,3연전을 택하실수 있습니다.

묙표는 전투능력 약 6000가량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4-3e로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4-3e에서 e는 긴급지역을 뜻합니다.

 

 

 

 

 

 

4-3e(긴급), 75이상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는 4-3e입니다. 1군을 키운뒤에 코어가 모자란다면 몇백판을 돌게 되실 수도 있는곳입니다.

만약 소전을 노가다 게임으로 즐기시겠다고 맘먹으셨다면 정말정말 친하게 지내실 곳입니다.

레벨링이 어쩐지 쉽고, (3-5와 별반 차이를 못느끼실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3성드랍률이 매우 높습니다.

전투를 치르는 4마리 모두 3성이상 총기의 드랍 확률을 가집니다.

그 효율때문에 적어도 경험치 패널티를 먹는 75까지는 여기서 육성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자주 쓰이는 스텐,스콜피온,FNC(별칭 초코)가 드랍됩니다.

 

 

(번외)4-2e

 

 

여기를 적은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M14가 나오기 때문이죠.

M14는 탈3성이라 불리우는 3성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녀석입니다.

3성중 우월한 데에 더해, 4성 소총들이 어째 대부분 비리비리한것이 겹쳐져서

혹자로부터는 5성급이다 라는 말도 듣는 녀석입니다.

제조나 드랍 확률등으로 희귀한 녀석은 전혀 아니지만, 가장 오랜기간 레벨링을 하는 43e에서 안나온다는 점 때문에

자신의 비루한 소총을 75까지 키워야 할까 걱정하는 분이라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위쪽 헬리포트에서 시작하면 5연전도 가능하지만, 몹이 43e에 비해 조금 강력합니다. (라기보단 43e가 이상하게 약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발에 걸린 2성 총기들 가지고도 충분히 컨텐츠를 해나갈 수 있지만, 그래도 욕심이 나신다면 생각날때 틈틈히 도전해봄직 합니다. M14가 그만큼 좋기도 합니다.

굳이 이곳이 아니어도 4지역 많은 곳에서 M14가 드랍됩니다.

 

 

 

 

5-2e, 88이상

 

3성 드랍만 본다면 4-3e를 넘는 곳입니다.

7시방향 외에도 11시,1시에서도 시작할 수 있지만 중간에 있는 ?발판에서 자원을 자꾸 뺐기므로 어쩐지 기분이 나쁩니다.

(이쯤 오면 뺏기는 자원량이 100이 넘습니다.) 

대신에 위쪽은 적이 아래쪽보다 약합니다.

수복권이 모자라서 레벨링이 막힐것 같다 하신다면 자원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위쪽루트를 추천합니다

 

3성은 지휘부에 있는 녀석과 그 위아래로 있는 검+방패 조합같이 보이는 녀석들에게서 됩니다.

제가 루트를 3가지나 적어놨는데,

1번 루트는 5연전을 치릅니다만 앞쪽 두녀석이 약합니다.

2번 루트는 탄약,식량 소모치 대비 3성 기대값이 가장 크지만 코너에 있는 전투력 4496짜리가 조금 강합니다.

3번 루트는 3연전 뿐이 안해서 체력소모가 가장 적습니다.

 

그외에도 활용가능한 출발점이 3군데나 되고, 더미소대를 활용하면 행동력이 6이나 되며, 맵이 격자구조처럼 되어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른 루트가 가능합니다.

중요한것은 3성을 주는녀석과 안주는녀석이 있다는것과 랜덤발판에서 자원손실이 있다는것이니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셔서 도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선 많이들 쓰이는 스콜피온,FNC(초코),M14 가 드랍됩니다.

 

5-4e, 5링까지

 

5링 전 마지막 렙업구간인 54e 보스런입니다.

사실 54e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지금 작전시작에 가려진곳에 지휘부가 존재하는데, 다른 헬리포트에 더미를 소환후 지휘부에서 본대를 소환하여

근처 3마리를 잡고 퇴각하는 54e퇴각런이 있습니다만, 52e에서 설명드렸다시피 저녀석들은 3성을 안줍니다 (혹은 극히 드물게 줍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제대 구성과 금장작여부에 따라 코어가 안모자라실수도 있긴 하지만,

52e에겐 코어수급에 밀리고, 보스런에겐 경험치효율이 밀리는데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보스가 처음 맞닥들이면 어렵게 느껴지실수도 있는데, 탱커진을 교대로 탱킹하게 하여 최대한 버티시면서 잡아내시면 됩니다.

혹여 실패하실거 같다 하시면 강제종료후 재도전등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보스와 싸울 땐 중상보호(피없을시 자동으로 이탈하는 기능)가 되지 않지만,

보스에게 죽어도 호감도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드랍물 등의 이유로 최대한 보스S클을 해내시는걸 권합니다.

 

54e보스런은 한판마다 쾌속수복권을 이용해 탱커들을 치료해줘야 합니다.

다만 레벨링에 모자라는 자원은 탄약,식량이지 인력,부품이 아니란 점.

쾌속수복권은 낭비하지 않는 이상 충분하리만치 얻을 수 있다는 점.

보스는 경험치와 드랍률이 높다는점을 들어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88부터는 52e에서 경험치 패널티를 먹어서 경험치효율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단, 52e에서 나오는 스콜피온,FNC, M14중에 더 필요한 총기가 있다면 계속해서 52e를 도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이제 90이 되셨다면,

느긋하게 제조를 돌리며 즐기셔도 되고, 모자란 코어를 파밍하기 위해 43e거지런을 하셔도 되고, 본격적인 2,3군을 육성하셔도 됩니다.

무엇보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이미 숙련자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