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귀여워
2020-12-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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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방 찍먹해봤습니다.과거의 나.. 한때는 동덕이라는 이명이 있었지요... 동방성련선까지 플레이 후 잠시 탈동했었는데 재밌는 스팀게임을 찾다가 동방천공장과 동방감주전 발견! 두판하고 안할거같지만 한때의 동덕이였던 나. 불법으로 플레이할수는 없지요.. 잘가라 내 치킨 두마리.. 동방 시리즈는 영야초, 요요몽, 풍신록, 지령전 등등등 하드모드정도 클리어 하는 정도였는데요(자랑 아님. 루나틱가면 물 끓기전에 사망 ㅎ) 거의 7,8년만에 다시해보니까 감주전 5단계 클라운피스에서 죽었습니다. 꼬맹이녀석 좀 치네.. 한판하니까 눈에 피로가 쌓여서 눈아프고 눈물이 줄줄납니다.. 이것이.. 세월인가.. 결국 천공장은 찍먹도 못해보고 침대에 누워서 요양중입니다. 오랜만에 하니 재밌긴 했는데 이제 거의 모르는 캐릭터들만 나와서 진짜 -틀-이 되버린 기분입니다.. 엄마! 나 틀딱이야?ㅠㅠ 짤은 저를 괴롭힌 감주전 5단계 보스 클라운피스를 괴롭히는 짤입니다. 생긴건 저래도 나이는 많으니 문제..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