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Gaming"


게이밍 기어의 대표적인 브랜드 하면 스틸시리즈(SteelSeries)를 떠올리게 됩니다.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틀시리즈는 프로게이머들이 사용하는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은 물론 마우스 패드를 포함하여 다양한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있는 유럽에 적을 두고 있는 글로벌 업체입니다.


이중 Arctis 게이밍 헤드셋 시리즈는 Arctis 1 & 3은 엔트리급 모델, Arctis 5는 중급형 모델, 그리고 Arctis 7 & Arctis Pro는 고급형 모델로 라인업이 탄탄하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동사에서 출시한 유무선 겸용 게이밍 헤드셋 SteelSeries Arctis 1 Wireless

입니다. 


Arctis 1 Wireless는 스틸시리즈에서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모델로싸 유선, 무선 2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하고 호환 플랫폼도 PC(윈도우, MAC), PS4,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

다양해서 유선 방식만 지원하는 헤드셋과 비교하여 활용도가 넓습니다. 




게임 장르에 제한을 받지 않고 몰입감을 선사하는 엔트리급 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Arctis 1 Wireless" 입니다. 


SteelSeries Arctis 1 Wireless 게이밍 헤드셋은 데스크탑, 노트북과 같은 PC 계열과 PS4 콘솔 게임 플랫폼에 완벽하게 지원하며 2.4GHz 무선 기능을 탑재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꽤나 쓸만한 4 in 1 무선 게이밍 헤드셋랍니다.





새제품에는 밀봉 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커터를 이용하여 자르고 개봉하면 내부에는 큼지막한 플라스틱 박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내부에는 모든 구성품이 앞뒤로 빽빽하게 배치되어 있답니다.





구성품으로는 Arctis 1 헤드셋,  탈부착형 마이크, USB-Type C 동글, USB-C to USB-A 케이블, 

마이크로 5핀 충전 케이블,  3.5mm 오디오 케이블, 사용 설명서, 간단 가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USB-Type C 포트를 지원하지 않은 데스크탑,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USB-C to USB-A 

젠더가 케이블 형태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마치 무선랜카드의 USB 거치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케이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rctis 1 헤드셋 디자인은 블랙 한 가지 색상의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심플함이 매력적입니다. 

부드러운 질감의 유니크한 디자인은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블랙 계통의 색상이 게임과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한손으로 들어보면 묵직함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자연스럽게 전혀집니다. 단단한 모습은 헤드셋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며,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 음악 등 모든 컨텐츠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은 유선 연결 기능과 함께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한창 게임을 하다가 잠깐 쉴 타임에 케이블을 꽂아두면 완충시 약 2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이 시작되면 인디게이터 LED에 그린 색상이 점멸되며, 완충시에는 그린 LED가 꺼집니다. 

충전중, 충전완료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ClearCast  마이크는 사용자가 분리, 장착할 수 있는 탈착식으로 마이크가 필요치 않을 때는 따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사용할때는 단자에 쏙 끼워 넣기만 하면 작동하니까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음성 채팅할때 주로 사용하는 마이크는 분리형 노이즈 캔슬링 타입으로 게임 분야에서 최고의 마이크로 알려진 Discord 인증을 받았습니다. 


Arctis ClearCast  마이크는 항공 모함의 승무원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양방향 디자인으로 스튜디오 수준의 음성 선명도와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에펙스 레전드와 같은 FPS 게임에서는 음성 채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주변의 잡음을 제거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게임중에도 잡음없는 깨끗한 목소리로 대화할 수 있어 팀원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합니다.




게이머마다 다른 머리 체형에 맞춰 착용할 수 있게 헤드셋 길이 조절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좌우 양쪽에 헤드 부분을 아래로 내리면 늘어나 머리가 큰 체형의 사용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늘리고 줄이다 보면 조금 빡빡한 느낌이 들지만 강도가 좋아서 헐렁해지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컨트롤러는 좌우 유닛 하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머리에 착용했을때 오른쪽 유닛 하단에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외 단자와 버튼은 왼쪽 유닛 하단에 몰려 있는 구조입니다. 


3초 이상 누르면 전원이 켜지면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전화 받기/종료(1번 누름), 음악 재생/일시정지(1번 누름), 이전트랙(두번누름)/다음트랙(세번 누름) 재생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왼쪽 유닛 하단에는 탈부착 마이크 단자, 마이크로 4핀 USB 충전 단자, 3.5mm 오디오 단자, 음량 조절 다이얼, 마이크 On/Off 버튼이 위쪽부터 순서대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3.5m 오디오 단자에는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AUX 케이블을 연결하면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PS4 컨트롤러의 3.5mm 오디오 단자에 연결하면 유선으로 사용할 수 있어 어느 단자 하나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헤드폰 이어컵의 움직임이 상당히 자유롭습니다. 

안쪽으로는 90도 회전이 가능하여 이어컵을 위, 아래로 다양하게 위치시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요렇게 말이죠. 마치 폴딩으로 접고 펼 수 있는 게이밍 헤드셋처럼 이어컵의 움직임이 자유로워 원하는 위치, 방향으로 고정하여 보관할 수 있습니다.





SteelSeries Arctis 1 게이밍 헤드셋의 유닛은 쿠션감이 뛰어난 밀폐형 이어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감이 크지 않고, 푹신푹신한 소재의 에어쿠션이 귀를 부드럽게 감싸며, 탄력이 뛰어나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귀에 느껴지는 압박감이 거의 없습니다.





이어컵의 형태, 크기에 따라 귀에 착 달라붙는 것이 있으며, 반대로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귀와 이어컵 사이에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각도를 넣어 착용하고 있는 중에도 원래의 위치를 

자연스럽게 찾아 착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머리에 착용했을때 가해지는 압력을 부드럽게 흡수하여 오랫동안 착용하고 있어도 머리를 누르는 압박감이 적습니다.





바깥쪽으로 접히는 90도 각도, 이어컵의 좌우 움직임은 두상에 관계없이 최상의 착용감을 위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실제 착용해보면 편안함이 느껴지며, 위치를 조절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맞춰주기 때문에 2~3번 고쳐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정수리와 직접적으로 맞닿는 헤드밴드 아래쪽에는 인조가죽의 두툼한 패드를 적용하여 압력 분산이 뛰어납니다.





SteelSeries Arctis 1 게이밍 헤드셋은 유무선 방식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1.3m의 USB 케이블은 USB 포트가 있는 PC, 노트북, PS4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리시버는 역시 USB-C 포트가 있는 장치에서 간단하게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무선 리시버는 동글이라고 표현하는데, 손톱만한 크기의 몸체를 USB 포트에 꽂으면 SteelSeries 

Arctis 1과 끊임없이 신호를 주고 받으면서 컨텐츠가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고성능 게이밍 헤드셋을 통해 출력하는 것이죠.




USB-C 단자에 무선 동글을 꼽고, 헤드셋의 전원만 켜주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없이 1초만에 연결해 주는 속도가 정말 놀랍습니다.


사운드 장치 관리자로 들어가면 재생할 헤드셋과 스피커, 그리고 녹음할 장치를 SteelSeries Arctis 1 Wireless를 기본 장치로 설정해줘야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다행히 무선으로 연결하면 자동으로 잡아주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별로 할게 없어요.





연결을 완료하면 Arctis 1의 기능과 음질을 강화할 수 있는 SteelSeries Engine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 https://steelseries.com/engine





설치후 실행하는 보이는 메인화면에는 헤드셋 모델명, 배터리 잔량, 구성 메뉴가 상단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Arctis 1 Wireless 헤드셋 모델명을 누르면 보다 세부적인 기능들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사운드 커스텀마이징을 위한 다양한 메뉴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스피커, 마이크, 마이크 볼륨, 다이나믹 범위 컴프레션, 전원 옵션 등 주메뉴만 보면 어떤 기능을 설정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퀄라이저 설정으로 사용자 지정으로 초기 설정을 하면 주파수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프리셋되어 있는 플랫, 성능, 몰두, 엔터테인먼트, 음악, 음성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컨텐츠에 맞는 음색으로 즐길 수 있는데 게임은 성능, 엔터테인먼트와 잘 맞더라구요. 


음질 부분은 워낙 주관적인 특성이 강해서 딱 이것이다라고 할 수 없으니 직접 실청해보시고 가장 자기에게 잘 맞는 프리셋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다이나믹 범위 컴프레션은 높이면 큰 소리는 작게, 작은 소리는 크게 밸런스를 맞춰주는 기능입니다. 낮음, 중간, 높음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므로 컨텐츠와 사용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설정하여 사용하셔야 합니다.


게임중 팀원과 통신할때 마이크 볼륨, 축음을 조절하여 잡음없는 깨끗한 보이스를 전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게이밍 기어중 게이밍 헤드셋에서 꼭 필요한 기능으로 잡음이 섞여 들리고, 모기만한 소리로 전달된다면 짜증이 나죠. 그래서 게이밍 헤드셋도 마이크 성능이 좋은 고가의 제품들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원 옵션은 유휴 시간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헤드셋의 전원을 자동으로 끌 수 있는 기능으로 30min이 기본 설정입니다. 최소 5분부터 최대 90분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전혀 사용 안함 옵션도 지원하네요.





헤드셋을 직접 착용해보면 두상이 큰 저에게도 마치 처음부터 맞춘듯, 딱 들어 맞습니다. 

좌우, 상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머리에 들어 맞는게 편안함이 기대 이상었습니다.


기능, 볼륨 조절의 버튼을 좌우측에 적절하게 배치하여 게임, 음악, 영화 감상중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워 버튼을 기능을 많이 배치하고, 누르는 횟수에 따라서 원하는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대구경 드라이버를 통해서 울러나오는 중저음과 고음의 균형감각이 뛰어나 어느 하나 음역대가 

부족한 느낌은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튜닝되지 않은 헤드셋의 사운드 특성은 플랫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스틸시리즈 엔진의 이퀄라이저를 통해서 음색의 변화를 줘야 합니다.





스마트폰 플랫폼의 모바일 게임이 많아지면서 고음질 게이밍 헤드셋의 필요성은 더욱더 높아져만 가고 있는데요.


Arctis 1 Wireless 헤드셋의 편리한 점은 윈도우, 맥 PC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S4 플랫폼과 호환되어 거의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USB-C 동글만 연결하면 헤드셋과 2.4G 주파수로 연결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설정할 것도 없고, 드라이버를 더욱더 필요치 않아 플랫폼간 상호 이동성 및 호환성이 단연 최고입니다.






특별한 설정,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닌텐도 스위치도 마찬가집니다. 

무선 동글만 단자에 꽂아주면 즉시 사용할 수 있어서 이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집은 물론 소음이 심한 아웃도어 공간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게임 사운드가 더 명확하게 전해져와 폭풍 집중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지니 당연히 게임 몰입감이 덩달아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최근 무선 기술이 발전하면서 블루투스와 함께 2.4G 무선 헤드셋, 키보드, 마우스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SteelSeries Arctis 1 Wireless 게이밍 헤드셋도 그 흐름에 탑승하여 무선의 자유로움, 유선 못지 않은 고음질로 게임 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선 헤드셋을 사용할거냐, 유선 헤드셋을 사용할거냐 물어보면 100명중 90명 이상은 무선 헤드셋을 사용한다고 답할 겁니다. 그만큼 무선 방식이 편리하고, 유선 헤드셋에 비해 결고 음질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디자인, 유연한 움직임을 통한 편안한 착용감, 커스텀마이징 가능한 사운드, 고음질, 끊김없는 연결성 그리고 4 in 1의 뛰어난 호환성은 어디 하나 흠잡을때가 없습니다. 게이밍 헤드셋을 호환성 좋은 Arctis 1 Wireless로 바꿨더니 게임 환경이 이렇게나 편해지네요.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음악, 영화 감상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 글은 스틸시리즈 한국 공식 수입원 (주) 이도컴퍼니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인벤 사용자 후기 게시판 '라이크팡'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