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외장형 SSD?! WD BLACK P50!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외장형 SSD?! WD BLACK P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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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저장 장치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자료를 옮길 때 사용하는 외장형 저장 장치, 즉 USB 메모리나 외장 HDD 등은 컴퓨터에 직접 장착해서 쓰는 SSD에 비하면 여전히 느린 편이죠. 물론 요즘은 SSD 기반의 외장 저장 장치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 자료를 옮기는 속도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대부분 속도를 최대한으로 낼 수 있는 대역폭이 USB 3.2 Gen1(= USB 3.1 Gen1, USB 3.0, 5Gbps)에 불과해 여전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저장 장치를 잘 만드는 회사 중 하나인 WD에서 굉장히 빠른 속도의 외장 SSD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WD BLACK P50인데요. WD BLACK P50은 최대 20Gbps 대역폭을 제공하는 USB 3.2 Gen2x2를 통해 최대 2,000MB/s에 달하는 성능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외장 HDD의 약 20배, 그나마 빠른 편인 외장 SSD와 비교해도 약 4배 빠른 속도죠. 물론 USB 3.2 Gen2x2를 지원하는 기기가 지금은 많지 않지만,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 저장 장치 중에서 WD BLACK P50이 가장 빠르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USB 3.2 Gen2(= USB 3.1 Gen2, 10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해도 최대 대역폭을 모두 활용해 1,000MB/s의 성능을 낼 수 있으니까 말이죠.

WD BLACK P50은 1분 1초가 중요한 게이머를 타깃으로 탄생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컴퓨터뿐만 아니라 콘솔 게임기인 PlayStation 4, Xbox One X와 연결해 사용할 수도 있죠. 동영상에 등장한 QM 지름은 블러드본(Bloodborne) 게임을 즐겨 하는데 유다희(You Die)양을 볼 때마다 매번 게임을 다시 불러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WD BLACK P50을 사용하니 게임을 불러오는 시간이 매우 짧아 여러 번 죽더라도 다시 빠르게 게임으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QM 지름도 반한 WD BLACK P50의 매력을 동영상을 통해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