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정신지체까진아니더라도 미숙이라할까 좀 모지란 애있었음.

진짜 그친구 밝은데 애들이 지독하게 괴롭히더라. 그냥 한두명이아니라 꽤많은 애들이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다수의 사람들이 그걸 보면서 즐기더라.

난 한국이 이런게 엄청나다고 생각해. 물론 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좀 부족하거나 모자란 사람들. 외모 돈 등등 흠집잡힐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지독할정도의 괴롭힘.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수많은 사람들.

장애인들의 마음이 병든 이유는 그리고 못생긴여자들의 마음이 병든 이유는...

지독한 고통속에서 방치되어있던 결과겠지.

사람들은 영악하기 때문에 괴롭힘의 줄타기를 참 잘하지. 그리고 영악하게 잘괴롭히고.

우리 사회의 죄악은 우리가 만든건 틀림이 없다고 생각해.

그리고 마음이 한번꺽인 사람은 정말 일어나기 힘들어. 특히 본인에게 실력이라든지 다른 심적 기반이 없을 경우에는

진짜 혼자 일어나는게 많이 힘듬. 코난같은 사람도 실패는 너무 뼈아프고 힘들다고 말하자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 사람이 더 아플 순 있지만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다시 일어나는건 너무 힘든일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