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들이 함께 살면서 숨진 B씨를 수시로 때렸다고 자백했다”며 “사망 당일에도 주먹과 옷걸이 같은 도구를 사용해 돌아가며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계속된 다툼과 금전채무 관계 등의 갈등을 빚으면서 폭행의 강도가 컸던 것이 사망에 이른 것으로 본다”며 범행 이유를 설명했다. 또 “공동생활에서 설거지 등을 나눠하기로 했지만 잘 이행되지 않았던 것도 살해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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