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분명 남북관계가 어느정도 해동 분위기에 들어섰으니 가능한 일이고,

이는 다시 또라이 기질 강한 트럼프와 김정은 사이에서 케어해준 문재인이 있었기에 가능했음.

잘하는 부분은 순수하게 잘한다고 해주면 됨. 쓸데없는 말을 덧붙일 필요가 없음.


페미에서 똥볼찬다고 대통령의 외교, 보훈 방면 업적이 사라지는것도 아니고,

외교적 업적이 페미 방면의 실책을 없애주는것도 아님.

양쪽 모두가 그가 한 바이자 그의 속성이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뿐임.


'페미대통령인데 외교 잘하면 뭐해'

'외교 잘만 하는데 페미 좀 하면 어때'

양쪽 모두가 실로 어리석음의 소치.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잘한다, 더해라',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신차려라, 그만둬라'고 말하면 됨.

업적을 깎아내릴 필요도, 과오를 묻어버리려 할 필요도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