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영화낙시글임


영화 시작부터 바빠보이는
알바생 '그레이스'가

이번 주인공입니다

절친인 '엠마'와
파리 여행을 가기 위한
여행 자금을 모으고 있어요!











그레이스의 엄마는 얼마 전 재혼을 함

그래서 새 아버지의 딸인 
 '메그'라는 의붓언니도 생김

그레이시와 엠마의 
여행계획을 들은 부모님은

메그 언니도 같이 데려가라며
여행자금을 대줍니다!

개이득?











ㄴㄴ 개이득 아님

단 둘이 가기로 계획 짜놨는데
아직 본 지도 얼마 안돼
관계도 서먹한 새언니도 같이 가라니;;

새언니 메그도 
그닥 가고싶지 않은 건 마찬가지였지만

부모님이 간절히 원했고
비행기 1등석 구해준다는 말에

혹해서 같이 여행을 떠납니다











"앗..아아.. 네 방금 왼쪽으로 지나간게 노트르담 성당이었구요? ㅎㅎ;"

그렇게 파리에 도착했지만
여행 퀄리티는 개판임

가이드 아줌마는 존나 미숙해서
노트르담 성당도 제대로 못 보고;











박물관 관람 시간을
 20분만 준다던지

미술관에서는
유치원생마냥
줄지어서 다니라고 한다던지

패키지 여행이 이래서 노답입니다 여러분










게다가 
 존나 깔끔하고 좋다는 스위트룸

우리 동네 평일 숙박 6만원짜리
모텔보다 못한 퀄리티임











"아 씨바 좆됐다;"

그리고 설상가상
관광에 빠져 있다가

패키지 일행에 합류하지 못해
버스까지 놓쳐버림 ㅋ











"좆같아, 다 마음에 안든다고!"

흔한 여행을 혼자 가야하는 이유.gif

뭐 제대로 풀리는게 하나도 없다보니

세 여자는 친구 여행의 필수 코스인
말싸움을 존나 함 ㅎㅎ

이래서 여행은 혼자 가야 함











게다가 날이 어두워지니까
비까지 쏟아짐;

걸어서 숙소로 향하던 세 여자는
중간에 고급 호텔에
화장실을 사용하려고 들어감

근데 갑자기 웬 사진 기자들이 몰려와
사진을 찰칵찰칵











호텔 안에는

어? 굉장히 부티나는 모습의 그레이스가
갑자기 똥폼 잡고 있음

사실 그레이스가 아니라

영국 재벌 상속녀 '스콧' 이었음


그레이스랑 외모가 꼭 닮아

파파라치들이 그레이스를 스콧으로 착각해
몰려들었던 것!











"...???"

스콧이 화장실에 들어오자
엠마랑 메그는 어리둥절..

그레이스랑 똑같이 생긴 년이
안 어울리게 
영국억양으로
막 통화하는 것임;







신기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나온
세 여자들을

호텔 관계자들이
스콧으로 오해함 ㅋ

"난 스콧이 아니에요"

라고 해명하려는 것도 잠시

먹을꺼에 눈 돌아가버린 세 여자 ㅋㅋㅋ












결국 존 나 짱 좋은 호텔에서
숙박까지 해버림

"아 몰라..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











하지만ㅋ

다음날이 되도 오해는 안 풀리고
오히려 스케일이 더 커짐

원래 스콧이 참가하기로 예정됐던
자선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몬테 카를로로 날라감

않이 뒷감당은 어찌 하시려고;











"스콧 양, 몬테 카를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삐까번쩍한 리무진을 타고 도착한 호텔에
그레이스 일행을 
극진히 반겨주는 사람들

이렇게 된 이상 제대로 
끝까지 속이다 집에 가 볼까? ㅎㅎ











이쁜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에 참석하고

해변에서 휴양도 즐기는 등

여행 초와는 딴판인
호화 여행을 즐기는 세 여자











게다가 존잘남을 만나서
썸도 생김











메그와 엠마도 각자 썸이 생김

사랑의 도시 몬테 카를로로 오세요!











"목걸이 내놔"

엠마(금발)가 자선경매 물품 중
가장 비싼 목걸이를 하고
썸남 만나러 가려다

새언니 메그한테 딱 걸림











최소 몇백만 유로 값어치인
저 목걸이를

메그가 보관한답시고 넣은
저 가방은 바로 메그의 썸남 가방임;

않이 도대체 왜 저기에다가...











"헐 씨발...!"

메그는 썸남이랑 밤새 놀다가
다음날 들어오는데

썸남 가방에 든 목걸이를 깜빡하고
안 챙겨온 것!

게다가 그 썸남은 이날 파리를 떠나
이탈리아로 날아갈 예정;;











그 순간 
설상가상으로..

진짜 스콧이

몬테 카를로에 도착해버림

허미;;;





























지금까지 영화 '몬테 카를로(Monte Carlo, 2011)' 였습니다!


다음부터는 평범한 유-머글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