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윤석씨 팬인데, 영화관에서 오빠 살인 사건을 볼 뻔했어요."


박진영(가명·46)씨는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김윤석 주연 영화 '암수살인(暗數殺人)'의 예고편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 영화는 2007년 부산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박씨는 피해자 여동생이다. 

그는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일단 실화 바탕이면 유족한테 상의 구하고 제작 들어가야하는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