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시기 모재벌의 갑질은 무혐의 판결이 났고,
모 사립 유치원 원장은 혈세 7억을 헤쳐먹고 읍소를 했다.
반면 모 피시방 알바생은 이유도 없이 30회 이상을 난도당하면서 살해됐고, 모 어린이집교사는 맘카페 회원들의
극성에 목숨을 잃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정의 없는 정의사회는 지속되고
청산 없는 적폐청산은 진행되며
공정 없는 공정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사회의 균열은 눈에 보이지  않고 피상적인 경제지표 따위로 인지 할 수 없다. 서서히 사람들의 사고를 좀먹고 내재되는 분노는 언제든지 제2의 피시방 알바생을 만들며,
욕망은 제2의 유치원 원장을 만들며 그 결과는 돌고 돌아
다시  우리의 사고를 좀 먹는다.

이미 우리는 10년전보다 패악질, 패륜사건, 악질사건에 대해 꽤 덤덤해지고있다.
또 정말 조용히 강력범죄와 불법약물관한 범죄는 증가하고있다. 보이지 않는 균열이 심해지고 있다. 상류계층에선 보이지 않지만, 하류계층일수록 이 균열은 뚜렷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