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애초 성매매를 불법화한 것은 과거에 여성을 납치해서 감금해놓고 강제로 시키던 악행이 많았기 때문
1-1.하지만 이건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게, 납치와 감금 등을 처벌하는 게 아니라 성매매 자체를 불법화하는 식으로 막아버림. 해경이 문제를 일으키니 해경 자체를 없애버리는 닭그네식 해결법
1-2.건국 60여년이 지난 지금 성매매는 오피스텔 등 개인의 자유의지로 선택에 의해 이루어져 감금이나 인신매매 등과는 거리가 멀다.

2.여성을 사고판다?
전형적인 말장난식 개소리인데 성매매는 여성을 사는것이 아니라 성관계를 사는것임.

3.성은 신성하고 거래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성을 성역화하는 가부장적이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 본질적으로 다른 서비스거래와 차이가 없다.
게다가 위와 마찬가지로 성을 파는것이 아니라 성관계 행위를 파는 것이다.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용어를 들이밀며 본질을 흐리고 상대방의 손발을 묶는다.

4.인간의 존엄성을 해친다?
개인이 선택해서 보다 효용이 높고 행복한 결과를 얻겠다는데 왜 다른 사람이 너의 존엄성이 떨어지니까 그건 안된다는 비과학적이고 윤리나치적인 행패를 부리는가?

우리나라에 성매매가 합법화되면 연애나 결혼시장에서 여성의 가치가 추락하게 될것은 자명함. 돈 몇푼에 미녀들과 할 수 있으니 지랄 받아주며 어중이떠중이들에게 봉사할 이유가 없음. 반대로 말해서 근대의 연애권력 비대칭은 남성의 성매매가 불법화되어서 제도적으로 여성들의 파워를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인 부분이 있음. 따라서 페미니즘 및 여성단체들에서 성매매를 기를 쓰고 반대하는건 이런 측면이 큼. 위에 언급한 존엄성이니 하는 것도 그것을 위한 이론적인 도구일 뿐이지 그런가보다 하고 덥석 믿어버리면 곤란함.

더불어서, 성인이 성인물을 보지 못하는 것에는 남성들이 다 같이 분노하면서 성매매 같은 이슈에는 의견통합이 안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반대논거들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 논거의 사실이나 합리성 여부와 관계 없이 성매매는 추악하고 범죄적인 행위가 되기에 반대로 성매매를 하지 않는 자신은 윤리적으로 깨끗하고 특별한 인간이 됨. 그리고 다른 사람을 성매매충이니 더러운 놈이니 범죄자니 하면서 남을 비난하기가 아주 쉬워짐.
하지만 여기엔 성매매의 불법성에 대한 의문은 근본적으로 결여돼 있음
게다가 성매매 불법화를 지지하는 자신이 큰 틀에서 섹스돌이나 성인물 등 전체 남성의 자연스런 욕구를 옥죄는 틀을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