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진영 밖의 시민들에게 전원책 변호사는 강성 우파의 대표적인 인물로 통한다. <100분 토론> <썰전> 등 수많은 프로그램에서 전 변호사는 보수 우파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오랫동안 수행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정을 거치면서 아스팔트 우파들 사이에서 전 변호사는 ‘위장우파’로 통한다. 탄핵의 전과정이 불법과 잘못이었다고 보는 아스팔트 우파들이 보기에 전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지 않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