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들이 물려받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벌어들인 돈이 최근 5년 동안 5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종합소득세 신고 현황을 보면 2012∼2016년 미성년자들이 올린 배당소득과 부동산 임대소득은 총 5천381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