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에 살면서 벌레가 무서워?  라고들 하는데
밭에서 보는 돈벌레와 욕실에서 보는 돈벌레는 완전히 다르다.

누군가 했던 말이지만
길거리에서 스쳐지나가는 모르는 아저씨랑
우리집에 왜 있는지 알 수 없는 모르는 아저씨의 차이 정도는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