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에스테로시 한 공원에서 나무에 목이 매달린 채 죽은 개 7마리의 사체가 발견돼 범인을 찾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일요일 친구와 함께 델에스테로시 공원 옆을 지나가던 브라보 트로타는 7마리의 개가 나무에 목 매달린 채 죽어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7마리 중 두 마리는 임신 상태였다. 트로타는 현장에서 경찰에 신고하고, 주위를 배회하던 새끼 4마리를 구조했다. 또 당시 끔찍했던 현장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