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kotaku.com/blizzard-says-it-wasnt-expecting-fans-to-be-this-angry-1830204721

 

블리자드의 공동 창업자이자 시니어 부사장겸 경영진인 앨런 애드햄이 코타쿠와의 인터뷰에서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반발은 어느정도 기대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다고 언급했습니다.


- 블리자드는 어느정도 반발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다"고 언급하면서:
"여기에(블리즈컨)오신 저희 관객들은 열정적으로 PC와 콘솔 중심인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런걸(반응)을 전에 본적이 있습니다. 디아블로를 콘솔로 내놓은다고 발표
했을때도 비슷한 반응을 봤었고 하스스톤 발표때도 비슷한 반응을 보았습니다"

 


- "블리자드는 준비가 되지 않으면 발표를 하지 않습니다. 모든게 게임 퀄리티에 대한것이고
(발표) 타이밍은 크게 상관 없습니다. 모든건 저희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경험을 전달하는것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디아블로 팬들에게 저희가 여러가지를 작업중이고 그 여러가지에 대해서
계속해서 작업중이란걸 알려서 아직 타이밍이 아니다 라는걸 미리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하지만 디아블로 팬들의 엄청난 열정이 흥미로운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출되는건 확실합니다."
(몇주전에 디아블로에 대한 큰 발표는 없을것이라다는 블로그 포스팅을 얘기하는것)

 


- 메인 디아블로 팀과 이모탈 팀은 확연히 다른 팀이라는걸 언급하면서 서로 다른걸 작업중이라고 언급하면서:
"명확하게 두개의 다른 팀이 존재합니다. 그걸 저희가 전달하고 싶었던 겁니다. 저는 저희의 커뮤니티를
알고 있습니다. 저거(메인 디아블로)말고 이거(이모탈)에 집중하고 있는게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있다라는것이지요. 확실한건 이모탈 발표후에도 여러개의 디아블로 팀들이 
여러개의 미발표 디아블로 프로젝트를 작업하고 있다 라는것 입니다.

 


- 이모탈이 넷이즈의 다른게임을 재사용한게 아니냐라는 질문에:
"디아블로 이모탈은 이모탈을 위해서 처음부터 만든것이라는걸 확인드리고 싶습니다.
동양에서는 (넷이즈의 다른게임) 그런 컨트롤 방식이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왜냐면 굉장히
자연스럽고 느낌이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서양에서는 좀 덜 하고요. 하지만 그런 컨트롤 방식이
서양에서도 차용되기 시작한걸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넷이즈가 이미 했던거에서
영감을 받은것이지요."

 


- 블리자드가 이모탈을 소액결제로 도배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에 대해서:
"블리자드가 지난 30년간 어떻게 해왔는지 보시면 저희는 여러 게임을 여러 수익모델을 사용해서 개발해왔습니다.
저희는 패키지 게임도 팔고 있고 디지털로도 팔고 있습니다. 와우는 정액제이고요.
하스스톤과 오버워치는 루트박스와 루트팩들이 있습니다. 히오스는 무료게임이고요.
저 희망은 몇개의 중심적인 테마가 블리자드를 움직이게 한다는걸 저희 커뮤니티가 알아주셨으면 하는것입니다.
그건(테마)는 항상 '환상적인 게임을 만들고 엄청난 가치를 윤리적으로 우리 플레이어들에게 전달하자'
라는것입니다. 이게 바로 저희가 이것(이모탈)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것 입니다.
무료게임이던 프리미엄 게임이던 항상 저게(테마)가 저희의 나침반이 될것입니다.

 


-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는 팬들의 반응에 대하여:
"그들은 그들이 사랑하는걸 사랑하고 원하는걸 원합니다. 그 열정이 저희를 움직이게 하고
저희도 그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저희가 게임을 만드는 이유고 30년동안 게임을 만든 이유이고
저희 커뮤니티가 저희 프랜차이즈들에 열광하는 이유입니다. 저는 그들이 뭘 느끼는지 이해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지금 작업하고 있는 엄청난것들에 대해서 더 공유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디아블로에 관련된것들 뿐만이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하고 있는것들도요"

 


- 마지막엔 블리자드가 모두를 만족시킬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저희의 희망은 현존하는 저희 하드코어 팬들이 이 게임을(이모탈) 플레이하고 사랑하는것이고
세계관에 대해서 새로운걸 배우고 그들이 알고 사랑하는 익숙한 게임플레이를 해보는것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걸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언제든 어디서든 플레이플수 있다라는것 이지요.
하지만 그러면서 이런 액션 RPG를 좋아하는 디아블로를 접해보지 못한 새롭고 넒은 관객층을
끌어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할일을 정말로 잘 해낸다면 모바일 액션 RPG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완전 새로운 모바일 관객층을 불러드릴수도 있고요. 이 모든걸 제대로
해내는건 도전이고 저희가 매일 생각하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