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진행해서 전직하고 나와서 첫번째 성당있는 마을까지 진행함


국내 온라인 게임 스토리 초반부는 거기서 거기인지라 딱히 할 말은 없고 연출 자체는 꽤 괜찮았음


근데 무도가 쪽 마을이 무협 배경이라 대협이니 대사부니 하고있는데 자꾸 가디언이라는 단어를 써서 좀 깸; 


보니까 여러 국가로 나뉜거 같던데 무협 배경인 만큼 수호령이나 수호신 같은 단어를 쓰고 후에 혹 스토리에서 언급된다면 당신네 나라에서 수호신이라 부르는~ 하는 식으로 나가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음




전투는 딱 화려한 디아블로 느낌


다만 조작성이 묘하게 불편함


디아의 경우 이동버튼도 키보드 단축키 지정 가능해서 단축키 누르고 마우스는 클릭 안하고 커서만 움직여서 이동 가능했는데 로아는 그게 없어서 버튼 계속 눌러줘야하고 자동 달리기 기능은 있지만 캐릭터 기준 정면으로만 달리기 때문에 계속 마우스 클릭으로 방향 바꿔줘야해서 반쯤 무쓸모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은 타겟 위에 마우스를 올렸을때 타겟에 커서가 달라붙는 스냅? 기능이 없음


공격 판정 범위가 좀 있는 편이라 살짝 어긋나도 맞긴하는데 정확히 타겟을 딱 클릭하는 느낌이 덜해서 손맛이 떨어짐...


개인적으로 핵 앤 슬래쉬 게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매우 아쉬움


특히 이동버튼이랑 공격버튼이 분리되어 있어서 이동하려다 실수로 공격하는 경우도 없는지라 더더욱 아쉬운 부분




깊게 해본건 아니고 발만 담근거라 평가 가능한 부분은 이정도


직장 사람들 어느 서버인지 안물어봐서 더 깊게 해보기도 뭐하고해서 여기서 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