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내 정치적성향을 밝힌다.


1. 더민주 지지자다.


2. 페미에 관해서 극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3. 더민주가 무능&부패의 길을 걷고있다면 자한당은 부패의 길을 이미 모두 걸은 부패&기회주의자의 정점이다.


4. 페미관련 이슈로 더민주의 포지션이 이대로 간다면 다음 총선에선 무효표나 분노의 킹찍탈을 고려하고 있다.




일단 50대 이상의 여성 페미니스트들은 그들의 주장에 나름 근거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예전에 실제로 존재했던 여성차별을 직접 몸으로 겪은 세대가 맞다.


그렇기에 그들이 주장하는 말이 되도않는 극 여성우월주의적 주장 외에는 어느정도 근거는 있다고 본다.


진짜 문제는 저시절 성차별을 자행한 지금의 50~60대 남성 중 현 페미니즘 지지자, 그리고 지금의 20~30대 여성이다.





(1) 실제로 여성들의 희생을 기반으로 성장한 현 50~60대 남성 중 페미니즘 지지자.


대충 무슨생각인지는 알겠다.


자기가 어린시절 집이 가난해서 누나, 여동생은 공부도 못시키고 학교도 안보내고 공장보내서 돈벌어오고,


자기는 그들의 희생을 발판삼아 대학가서 공부하고 번듯한 직장 취업해서 가정을 꾸린 아버지세대.


그들의 부채감은 이해한다. 마음 속 깊은곳엔 누이에 대한 미안함이나 죄책감, 부채감들이 남아 있겠지 사람이라면.


근데 그 미안함을 극도로 이기적이게 풀어나갔다.


누이들의 희생에 미안하다? 그시절 여성들에게 사회가 가혹했던것 같다?


그럼 자기 재산을 나눠줘라.


누이에게 돈좀나눠주고, 누이가족들에게 보상해라. 50~60대 여성들에게 보상해라.



지금 50~6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부채감을 굉장히 이기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어떻게 해소하느냐면 직접적인 피해자인 50~60여성들에게 보상하지 않는다.


현 20~30대 남성의 이권을 떼어서 현 20~30대 여성에게 붙여준다.


그러고 생각한다


'아 누이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기분이다'


개소리다.


당신 누나, 당신 여동생 뻔히 잘 살아있다. 아니 돌아가셨으면 누이들 가족이라도 지금 잘 살아 있다.


그들에게 자기가 보답하면 된다. 근데 그러지 않는다. 내것을 떼어서 그들에게 주고싶지 않다.


내것이 아닌 20대 30대 남성들의 것을 떼어서 희생자가 아니었던 지금의 20~30대 여성에게 준다.


그리고 자위하지, 나는 성평등주의자라고, 자기세대 여성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한 기분이라고.



그 성차별의 희생자들 지금 뻔히 두눈뜨고 살아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보답하지 않는다. 내것을 나누지 않는다.


지금 20~30대 여성들 성차별은 커녕 성별적 우대정책 받고 자란 세대다.


학교다닐때도 여자라서 우대받았고, 남자들은 남자라서 온갖 잡다한일 다 했다.


대체 우리세대에 여성차별이 어디있나?


근데 지금 50대 60대 남성들은 자기것을 떼어서 피해자인 50~60대 여성에게 주는것보다,


20~30대 남성의 것을 빼앗아서 여성우대세대에서 살아온 20~30대 여성에게 더 주란다.


자기것은 희생하지 않고, 남에것 떼어서 남에게 붙여주고 '나는 성평등주의자다' 자위한다.


이사람들은 지금 20~30대 남성과 여성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전혀 알지도 못하고 있다.


알고싶지도 않고.






(2) 20~30대 페미


대체 무슨 성차별을 당했다는거냐. 초,중,고,대학,군대,직장 아무리 봐도 우리세대는 여성우월 세대였다.


역차별의 세대다. 50대 이상의 여자분이 페미라면 안타깝지만 이해라도 하겠다.


20~30대 페미는 정체가 뭐냐? 왜 니들 윗세대가 받은 성차별의 보상을 너네가 받아 먹으려 하냐?


이러다 조선시대 유교가 남성위주였으니까 그 보상개념으로 지금세대 여성이 우월적 지위를 누려야 한다고 까지 주장하겠다.


근데 이걸 알아라. 인류는 구석기 시대까지 수십만년간 모계사회였고, 이건 페미들이 말하는 여성우월사회였다는거다.


그럼 그 보상을 하기위해 앞으로 수십만년동안 남성우월주의 사회가 지속되어야 한다는것에 동의하겠나. 말이 안되는 소리지?


결국 지금 20~30대 페미니즘을 외치는 여성들은 성차별을 직접 겪지도 않고서 각종 혜택만을 외치는 뷔페미니즘이다.


말해봐라 도대체 뭔 차별을 겪었냐.


동일노동 동일임금? 애초에 직장생활 해보면 여성과 남성은 동일노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동일임금을 바라다니?


권리는 의무와 한 셋트다. 제발 의무를 원하면 권리도 가져가라.










50~60 여성페미는 너무 과도한걸 주장하지 않는다면 그럭저럭 들어줄만은 하다.

50~60 남성 페미지지자는 20~30대 남성의 것을 떼어서 피해자도 아닌 20~30대 여성에게 줄 생각좀 그만해라. 니걸 떼어서 피해자들에게 직접보상하라.

20~30대 여성 페미 : 두말할것 없다. 기회주의자, 뷔페미니즘, 꿀빨러.

20~30대 일반 남성 : 잘못한것도 없는데 실제로 잘못 저지른 윗세대에게서 두드려 맞고, 옆의 같은세대 여성들에게 두드려맞고 지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