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글이긴한데  전에 우리회사로 우연히 소벙시설 점검나온 친구가 이런회사는 일도 많고 초봉 보통 얼마 받냐고 물어봄



음...한 4000?? 정도라고 일단 세전 270 세후 230까진 받는다 치고
이것저것 계산다했을때의 연봉임.

그럴때면 당연히 나오는 반응이

와씹...ㅈㄴ많이받네 내 들어갈 자리는 없나?? 하고 일의 시간이나 강도 등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물고 들어옴


실제로도 사라민같은곳에도 소개되어있고 국내 스마트중소기업의 표본이다 뭐다 해서 기획차관이나 뭐 뉴스에도 한번씩 나온적은 있는 회사다보니 채용시 조건도 상당히 빡센편임 (왜 조건이 까다로운지 모름)


서류전형 경쟁률 600:1 중소기업치고는 상당히 하드한 스펙요구
중국어 /독일어 가능 우대


그외에도 저 연봉이 무려 최저시급 기준으로 책정된 연봉이
4000정도라는것임 돈만보고 달려들기엔 좋을지 모르겠으나


스스로의 30년인생을 버리겠다 싶으면 자신있으면 들어오라고 했음

일요일은 자율근무 이긴한데 일이 너무 많아서 그냥 풀 고정 출근


주 7일근무

가령 올해 일정은 12월 31일 (송년회) 잔업은 없음

1월 1일 재고조사 (출근)



진짜 기술직에 고페이 주 5일 하는곳 아니면

단순히 고임금으로 책정된 중소기업 찔러보는건 피해라고 말해주고싶다.


매일매일이 과로사 할것 같지만 먹여살려야할 가족이 있기때문에 마지막까지 버티고있는것 같다.

질문있으면 질문 받음




짤은 그냥 연비주행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