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던 타의던 그것이 돈이라는 댓가의 문제로 연결되어 폄하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과연 지금 우리가 생면부지의 나와 아무 상관없는 나라에 돈 준다고 꽃다운 20살에 내 목숨을 걸고 전쟁하러 갈 사람이

전체에서 과연 얼마나 될런지를 생각해본다면 19살, 20살, 젊은 나이에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수 많은 참전국의 젊은이들과 부상으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다가 돌아가신, 그리고 현재 생존해 계신 분들에게

우리는 큰 빚을 졌습니다.

모르는 나라를 위해 젊은 날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