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국, 프랑스 등을 포함한 유럽의 국가에서는 말 할것 없이 인기 1위 스포츠이다. 독일은 거의 대부분의 구단이 흑자 구단으로, 구단 마케팅은 물론이거니와 말도 안 되는 평균 관중수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경우 홈구장인 베스트팔렌 슈타디온은 총 수용인원이 81,266명인데 평균관중이 7만8천명정도이고[23], 바이에른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의 경우 웬만하면 전 좌석 매진은 밥 먹듯이 일어나며, 심지어 2부 리그에 있는 TSV 1860 뮌헨의 시범경기도 매진되기도 한다. 독일은 축구뿐만이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세계 최강의 관중 동원력[24]을 자랑하는 나라라 이런 운영이 가능하다.

축구 종주국, 영국 런던의 아스날 FC는 런던의 물가수준을 반영하는 미칠듯한 표 값[25]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매진수준이다.[26] 그러나 가장 비싼 자리의 가격 말고 평균적인 티켓 가격 1위는 첼시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장 안 좋은 자리도 압도적으로 비싼 축. 축구를 시청하는 인구가 엄청난 관계로 중계권료 또한 엄청난 수준[27]이다. 더불어 온갖 상품을 팔면서 벌어들이는 수익도 장난이 아니다.[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