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서 계속 생각한거지만 비행기게임에는 재능이 없는거 같슴다...

남들 뚝딱뚝딱 깨는거 3-4시간씩 부여잡고 리트하면서 깨다보면 자괴감도 들고그런데...맨날 켜서 하게되네요.



처음 게임 구매 후 바로 VR부터 시작했었으나 조작법도 하나도 모르는 채로 맛만 본후

3일간 보통 캠페인을 하고 놀았어요.  기본적으로 VR은 VR전용 미션이 따로 존재합니다.

9탄정도까지 깨고 나서 아!!이제 적응됬으니 VR해봐야지! 하고 다시 꺼내봤는데요

솔직히.. 이게임 VR 너무 잘만들었어요.... 

PS4 VR게임은 바하7 아스트로봇 섬머레슨 VR월드 등. 할만한건 다해봤는데요.

일단 실사그래픽에 맞춘 바하7이랑 비교를 해본다면

에이스컴뱃쪽에 손을 들어주고싶네요... 

바하7은 게임특성상 물체를 가까이서 들여다봐야하다보니 텍스쳐 자글자글한게 영 거슬리기도하고

좀 불편하기도 했는데요


에이스컴뱃은 훨씬 편하네요. 그냥 화면만 보며 할때보다 시야확보도 잘되고 그래픽도

거의 내려다보는 구조다 보니 텍스쳐 자글거림으로 불편할일도 없어요.

PS4VR의 한계는 분명히 보이는 그래픽이지만 진짜..잘만들엇다는 생각만 들게 하네요.


다만 문제는...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플레이 하는 도중엔 못 느꼈는데 한 2시간정도하고 게임끄고 고글 벗으니까

멀미가 몰려와서 30분간 죽어있었지말입니다.


사실...짤로 만들어 올려봐야 평면으로밖에 안보이니까 의미 없는 움짤입니다만

개인적으론 이거 체험해보기 위한 VR구매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