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국왕컵 4강 진출.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의 엑토르 고메스 기자는 29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미 지난 주 보도된 대로 발렌시아 구단은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을 8,000만 유로(약 1,017억 원)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기 위해선 1군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내일이나 모레 1군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일부 언론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까닭에 발렌시아의 행보가 바빠졌다. 기존 바이아웃 금액인 2,000만 유로(약 254억 원)로는 이강인을 지키기 힘들기 때문에 조속히 1군에 등록, 바이아웃을 상향하려는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