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방 경찰청 교통정보센터와 광산 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 상무 교차로 인근에서

강모(59)씨가 몰던 아반테 차량이 5m 아래 뚝방길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강씨를 비롯한 일가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앞서가던 박모(72)씨의 산타페 차량이 출구를 놓쳐서 후진하는 것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 사고 규모는 컸지만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덕분에 경상에 그쳤다,

안전벨트를 착용치 않았을 경우 중상 혹은 사망할 수도 있었던 사건 " 이라며

귀성, 귀경길 아무리 불편해도 생명줄인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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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블랙박스 영상이 출구에서 후진하여 서 있던 산타페 차량의(사고 유발자) 영상임.

일가족 4명 줄초상 치를 뻔한 사고. 안전벨트가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