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뉴스타파(https://newstapa.org/44065)


백재현, 유령단체 4곳에, 연구용역 20건 예산 9,765만원 몰아줘

유령단체 연구원 행세를 하며 백재현 의원실을 통해 국회 예산을 타낸 이들은 3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지난 총선에서 백 의원의 선거를 도왔던 운동원과 인쇄업자로 확인됐다. 하지만, 백 의원은 나머지 1명의 정체는 끝까지 밝히지 않고 있다.
















이분은 일억 팔천만원 해드심. 그리고 마지막은 더욱 가관



백재현, ‘방어권’ 차원에서 가짜 연구원 이 씨 정체 밝힐 수 없어

뉴스타파 취재로 인쇄업자 노 씨와 선거운동원 고 씨의 정체는 밝혀졌다. 하지만 3,000만 원을 타낸 이 씨의 정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백재현 의원은 뉴스타파와의 통화를 통해 ‘연구비를 착복하거나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방어권 차원에서  이 씨의 정체는 공개할 수 없다며 끝까지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백 의원은 “나이도 일흔이고 정치도 웬만큼 마무리하려는 단계에 있는 사람인데, 그만 망신 좀 주라”며 공식 인터뷰 요청은  거절했다.



그리고 현재 시민단체들에 의해 고발 당함.



지난해 백재현 의원과 관련한 뉴스타파 보도 이후, 세금도둑잡아라 등 3개 시민단체는 백 의원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 하승수 변호사는 “백재현 의원이 특정인과 공모해 유령단체를 만든 것인지, 이들에게 지급한 연구비와 인쇄업자에게 몰아준 발간비는 제대로 집행됐는지, 또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이 모 씨는 백재현 의원과 어떤 관계인지 등에 대해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적폐가 요기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