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보고 글씁니다. 말재주가 없어서 조금 이해가 안되는점은 댓글로 답변달게요 

저는 현재 제 직업이 정말괜찮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글을 보니 몇몇점은 제대로 짚어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1번 맞고
2번은 참 문제가 잇는데 사람인에서 구하면 저글 진실입니다. 그러나.. 택배기사 하고 싶다고 하는 인원이 없는 관계로 택배기사에게 말하면 혹은 물류창고쪽으로 가면 저렇게 할필요없어요 차량없다고 하면 점장이 자기차 주면서 월급제로 할거냐 혹은 지입처럼 하되 한달 차량 나중에 인수 조건으로 얼마씩 줄거냐 하고 물어 봅니다. 

거의 대부분 지입으로 유도를하고 (그게 기사입장에서 수익도 높고 점장입장에서도 관리가 거의 필요 없는 관계로 서로 윈윈입니다.)실제로 이런식으로 근무하는 경우가 택배기사가 대부분입니다. 이직업이 괜히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게 아니고 결국에는 택배했던 사람이 또 택배한다는게 이런이유때문이에요 

3번 이건 솔직히 현직에 있는 사람으로 말하면 배달쪽으로만 돈버는 기사들이에요 그러나.. 실제로 택배기사들 억대 연봉하시는분들은 배달? 이만큼 안합니다. 명절정도나 이정도 일하지.. 그러면 무엇으로 돈을 버냐?
집하입니다. 여러분들이 인터넷으로 물건 시키면 그물건파는 사람들이 택배회사하나하고 계약을 하는데 이 계약하는게 어렵지 하고 나면 그때부터는 돈벌이에요 왜냐구요? 한군데에서 왕창 물건 받고 그냥 센터가서 다 내려놓으면 되니깐요 

그래서 가장큰 문제점이 우리나라의 경우 상업지구와 주거지역을 구분해서 놓는데 상업지구쪽 택배기사들 (저는 전라도 광주지역이라 광주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서구 치평동 매월동 동구 시내 백화점 구역등등은 권리금을 받고 팔정도로 페이가 세고 일도 상대적으로 편합니다. )은 절대로 그만안두고 아파트구역쪽만 사람들이 그만둬요 

원룸? 쉽습니다. 간간히 무거운거 오긴하는데 실제로 배달물량 보면 거의 대부분이 가벼운옷이나 구두 같은 물건들이에요 오히려 원룸쪽은 로젠이나 드림같이 무거운짐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아니고서는 대부분 편합니다. 한군데 차박아놓고 배달가면 시간당 40~50개 넘게 배달하거든요 저만해도...아파트 들어가면 시간당 30개정도 배달합니다만 근처 원룸쪽만 가면 시간당 50개 넘게 배달가능해요 이러면 돈자체가 달라요 게다가 원룸쪽은.. 인터넷으로 소규모 장사하시는 분들이 간혹 잇으셔서 이분들 초반에 계약 따놓으면 나중에 돈도 어마어마하게 벌가능성도 잇구요 
문제가 아파트이지요.. 아파트배달하시는분들... 나중에 다른지역으로 옮길려고 준비하시거나 그만둡니다...
그래서 회사에 요구하는게 아파트쪽 배달단가 높혀달라고 요구중입니다만.. 안올라가네요 ㅠㅠ

4.이부분 진짜 문제가 잘못알려진 케이스 솔직히 이거 현직에 있는 입장으로써는 기가 찹니다. 현직에서 통상적으로 분류작업을 까데기라고 표현하는데 이 까데기가 오후까지 간다? 서울 경기쪽 cj일부 택배나 그럴거에요 명절아니고서는 그렇게 시간안걸립니다. 제기준으로 말씀드리면 6시30분출근 8시30분정도에 까데기 끝나고 정리하고 출반하면 9시30분정도 되요 물건이 가장 많은 cj도 현실적으로 10시면 까데기 끝나요 

일반인분들은..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겟습니다만.. 현직에 있는 입장으로써는 내물건 내가 챙겨서 가는데 왜 불만을 삼냐? 라는 의문점이 듭니다. 솔직히 이런점으로 cj파업하는게 저는 이해가 잘안되요 막말로 진짜 오후까지 한다면 불만나올만도 한데 실제로 저렇게 오래~~ 까데기 하는데 없습니다. 적어도 제가 아는 선에서는요 명절이나 저렇게 오래 까데기 하지 평시에..저렇게 안합니다. 

5번 6번 맞습니다. 

7번 음.. 솔직히요.. 세금많이 띄어갑니다만.. 이거 말씀드리면. 음.. 세금 안내는 직장인들 잇나요..? 그리고 아파도 못쉰다는 말은 무엇때문이냐면요 위에도 글적었지만 아파트 때문이에요 보통 관리 구역을 점장들이 어떤식으로 하냐면 좋은구역 3~4군데 안좋은 구역 2~3군데 이렇게 잡는게 거의 기본이에요 (좋은 구역 상가밀집지역 안좋은 구역 시골이나 아파트)근데 사람이 많이 없는 관계로 아파트 쪽에서 사람 그만 두면 점장이 그부분 대신 배달해요 그리고 사람이 안구해져요..

사람만 많다면 아프면 쉬면 됩니다. 점장이 대신해주니깐요 그게 현실적으로 안되서 문제지.. 맞는 말이긴 한데..조금 오류가 있긴하죠 

그리고 분실관련해서 이거 확실히 말할게요 고객하고 통화했는데 잃어 버렸다? 그거 우리 책임 안집니다. 고객책임으로 약관에 명시 되어 잇어요 문앞에 두세요 말 들었다? 그러면 그떄부터는 우리는 찾을 의무도 배상할 의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분실이 언제 나오느냐.. 솔직히 여기서도 좋은구역이 상가지역이라는게 상가지역은 근무하는 사람이 있기에 전화할필요없이 그냥 갑니다 그런데..아파트.. 전화 잘 안받아요 그러면 편의상 경비실에 맡기는데 이사를 햇거나 햇을때 우리가 전화안받았는데도 배달한거니 우리 잘못입니다. 이부분은 그런데 저희도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주소를 잘못적었으면 우리에게 책임이 안돌아 왔으면 하는데 (이사등등) 우리에게 넘어오니 그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부분만 좀.. 조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만 현업에 있는 이상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하많은 상가쪽이 권리금까지 받으면서 팔수 있는거구요 


마치면서 글씁니다 위에 글쓰신분이 아파트쪽 배달하는거 같은데 택배 기사 할거면 아파트가 정말 안좋아요 그러면서 택배가 안좋다? 아닙니다. 상가지역쪽은 말그대로 집하 계약이 문제지 대량으로 판매 하는곳한군데만 계액해도 실수령 못해도 500~600넘게 벌어 갈수 있어요 배달이 힙들다? 아니요 그런지역은 배달도 쉬워요 

그래요 문제점많지요 그러나 어디든 문제가 없겠습니까.. 현직에서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고 있고 흔희 하는 말로 사짜직업정도의 수준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기업수준만큼의 벌이는 할수 잇다고 저는 단언합니다. 막말로 제가 지방쪽이여서 그렇지..경기쪽은 집하물건도 많아서 제가 버는돈 두배 넘게 번다고 알고 잇어요 계약 따는게 문제지.. 

배운게 없어서 글이 많이 두서없습니다만.. 적어도 안좋은 직업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