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 제발 이랬음 좋겠다.






아이처럼 웃는 그녀의 모습은

누가봐도 순백의 미소 그 자체였다

영혼까지 빨아들일 듯한

사연을 담은 채 나를 바라보며 웃던 그 미소

칠칠맞게 난 같이 웃어버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