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해안도로에서 발생한 SUV 승용차 추락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운전자는 무면허로 카셰어링 업체를 통해 차를 빌리고 운전해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숨진 김모(19)군과 김모(18)양 등 10대 5명은 모두 2000년생 동갑내기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후 김양은 이날 사망자 가운데 유일한 대학생으로 최초 알려졌으나, 유족 확인 과정에서 대학생 언니의 신분증을 소지한 동생으로 확인됐다.

김양이 언니의 신분증을 소지한 상태에서 발견돼 경찰이 신원파악에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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