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결정되면서 벌써 인수 후보 기업 리스트까지 나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자본력과 신용도를 갖춘 대기업들이 주로 거론된다. SK그룹은 지난해 최규남 전 제주항공 대표를 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사업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한 뒤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왔다. 한화그룹은 엔진, 랜딩기어 등 항공기 부품을 만드는 계열사가 있어 후보군에 거론된다. 신규 저비용항공사(LCC)에 투자했다가 면허 취득이 지연되자 자금을 회수한 적도 있다. 애경그룹은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CJ그룹은 물류사업을 한다는 점에서 인수 대상으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하지만 해당 기업들은 일단 손사래를 치고 있다. SK와 CJ그룹 관계자는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검토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매각 방안과 가격 등이 나오면 인수 의사를 나타내는 기업이 적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대형 사모펀드(PEF)도 인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

cj까지 리스트썰로 있다는건 몰랐네..

어쨋든 나는 애경이 제일 욕심내지않을까 생각된다

항공산업 (제주항공)을 하고있다는게  유리할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