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420134103287


9살 제자 시험지에 '완전 한심하다'..교사 해고 요구 봇물


초등학교 2학년 제자의 수학 시험지에 ‘완전 한심하다’는 평을 남긴 교사에 대해 해고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폭스뉴스 등 미국 언론은 1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에 거주하는 크리스 필랜드 씨가 16일 이 같은 평이 적혀 있는 아들 캄딘의 수학 시험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전했다.

필랜드는 밸리뷰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 캄딘이 집으로 가져온 수학 시험지를 보고 분노에 휩싸였다. 60개의 뺄셈 문제를 3분 안에 최대한 많이 푸는 시험에서 캄딘은 절반에 못 미치는 13문제밖에 풀지 못했고 몇몇 문제는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그리고 시험지를 채점한 교사는 캄딘의 시험지에 “3분 동안 13개밖에 풀지 못하다니 정말 완전 한심하구나”라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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