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스마트폰 하면 언제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


인터넷 최강폰이지만, 팔리지는 않는다...


먼저 엘지 스마트폰 사업부가 4년 연속 적자 행진에 허덕이고, 누적 적자 3조가 넘은것은 팩트임.


전세계적으로 보면 지독하게도 안팔림.




근데 국내에서도 그렇게 안팔릴까요?


의외로 국내에서는 나름 선방하고 있음.  단 비교대상을 바꾼다면 말임......



맨날 비교대상을 삼성 갤럭시로 하다보니, 엘지 폰이 폭망수준으로 안팔린다고 여기는거임.


먼저 작년 2018년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을 보면, 삼성 갤럭시가 60.3%, 엘지폰이 14.3%임.


비교 자체가 안됨. 점유율에서 4배 이상 차이남. 삼성 갤럭시를 비교대상으로 보면 정말 폭망 수준으로 보임...



근데 말임. 만일 비교대상을 삼성 갤럭시가 아닌, 애플의 아이폰으로 본다면?


그럼 의외의 결과가 나옴.


먼저 2016년을 보면 엘지스마트폰이 그 유명하다는 애플의 아이폰을 국내 점유율에서 이김.


국내에서 2인자 자리를 지킴.


2017년에 0.3% 차이로 애플 아이폰에게 졌고, 작년 2018년에는 애플 아이폰보다 2.4%로 졌음.





아래 기사에서 발췌


<10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LG전자 점유율은 2017년 17.4%에서 2018년 14.3%로 하락해 삼성전자(60.3%), 애플(16.7%)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2016년까지만 해도 삼성(55.0%)에 이은 2위(17.0%) 사업자였지만, 2017년 애플에 2위 자리를 뺏긴 후 작년에는 점유율 차가 더욱 벌어졌다. 양사 점유율 차는 2017년 0.3%포인트에서 2018년 2.4%포인트로 늘어났다.>





애플의 아이폰 사용자와 거의 비슷한 숫자의 엘지폰 사용자가 국내에 포진하고 있음.


그 유명한 애플의 아이폰과 비슷한 점유율이다? 이정도면 상당히 선방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음.




엘지는 국내에서만큼은 더이상 삼성 갤럭시를 경쟁상대로 여기면 안됨. 삼성 갤럭시는 넘사벽으로 두고,


일단 엘지는 철저하게 애플의 아이폰을 주경쟁상대로 여기고, 국내에서만큼은 애플의 아이폰 점유율을


이기는데 초점을 두고 시작해야함. 애플을 누르고 국내 스마트폰 2위 자리를 되찾고 나서부터,


엘지 폰 부흥을 시도해야함.


너무 큰 상대인 삼성 갤럭시를 경쟁상대로 두지말고, 충분히 상대할 만한 상대인 애플 아이폰을 


경쟁상대로 여기고 2위 재탈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함. 엘지폰이 다시 살아날려면 최소 국내 2인자 자리부터


재탈환하고 나서라고 여겨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1068366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