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혐의 받은 시티와 흐엉, 왜 갑자기 석방됐나 

가장 최근에 의문이 제기된 사안은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던 인도네시아 여성 시티 아이샤(27)와 흐엉이 왜 갑자기 석방 됐느냐다. 말레이시아 검찰은 지난 3월11일 시티에 대한 공소를 돌연 취소했다. 법원은 무죄 선고도 없이 시티를 전격 석방했다. 말레이시아 사법당국은 검찰의 공소 취소 이유를 언급하지 않았으나, 당시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대통령과 부통령, 외교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의 로비가 시티의 석방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시티가 풀려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달 1일 흐엉 역시 살인 대신 상해 혐의를 적용받아 징역 3년4개월이 선고됐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살인 혐의가 확정되면 보통 사형 선고를 받는데, 갑작스럽게 혐의 자체가 변경된 것이다. 당시 검사 측은 “베트남 정부의 호소를 받아들여 혐의를 감경하는 게 어떻냐는 법무장관의 제안이 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 기간 형기를 채운데다 모범수로 인정된 흐엉은 3일 오전 말레이시아 교도소에서 출소해 베트남 국적기를 타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모두 시티와 흐엉이 석방된 배경에 양국의 ‘외교적 노력’이 있었다고 했지만, 앞서 말레이시아 당국이 두 사람을 ‘훈련된 암살자들’이라고 언급했던 것으로 미뤄볼 때 석연치 않은 점이 있는 건 사실이다. 일각에선 북한인 용의자를 모두 놓쳐버린 판국에 그들에게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들에게 섣불리 사형을 선고했다가 외교적 파장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284466&code=61111611&cp=nv

 와나 저 뉴스 보니까 냄새가 엄청 진동을 하네..? 게다가 두 여성은 전문적으로 살인 훈련을 받았다 함

김정은의 지시로 죽였건 누군가의 지시로 죽였건 실제 CCTV 증거자료가 명백하게 존재함에도 두
여성이 길어야 2년 살고 나옴..이건 진짜 뭔가의 강력한 압력 말곤 상상이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