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린 이번 칸 영화제의 수상 명단을 두고 프랑스의 유력지 르 피가로(Le Figaro)가 "봉 감독의 수상에 이견은 없다"면서도 "다른 상들은 비정상적이고 당황스럽다"고 혹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