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은 지난 7일 오후 4시경 제주 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받기 위해 진술 녹화실로 이동하던 중 언론에 얼굴이 노출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피의자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범죄자가 여성인지 남성인지, 피해자가 여성인지 남성인지에 따라 경찰의 태도와 여론이 달라진다”며 “그동안 아내 살해한 남편들은 이렇게 대서특필되거나 얼굴 공개된 적 없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피의자가 단순히 여자라는 이유로 가혹하고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정상적 사회의 모습이라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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