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억 추가 부담 내몰리자 '강수'
한국전력이 그동안 비공개를 고수해왔던 용도별 전기요금 원가를 공개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탈(脫)원전에 이어 정부의 전기요금 개편으로 경영부담이 더 커지게 되자 이참에 왜곡된 전기요금 체계를 공개해 개선을 위한 공론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한전과 원가 공개 문제를 협의해왔던 정부는 이날 한전의 깜짝 발표에 당황해하는 분위기다.

권기보 한국전력 영업본부장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이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 ‘주택용 전기요금 개편’ 공청회에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전기요금의 원가 구성내역을 전기료 청구서에 상세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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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씨게나서 발전소 가동률을 올리든 사업성구린거 짤라내든할려나보네